1.2025.01.22(수)09:40-14:40(5.00hr) 미세먼지자욱후 맑음
2.solo
3.문예회관-금오산-관모산-용굴봉-토성산-안락산-원점회귀, 11.8km
4.지난 늦여름 더위로 인해 완주하지못한 예산의 5산을 다시 걷기로한다.
(https://dowori57.tistory.com/entry/1063%ED%9A%8C-%EA%B8%88%EC%86%8C%EC%82%B0%EC%99%B8240911)
대한인 어제와 오늘 미세먼지가 대단하다. 어제는 앞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자욱하였고,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시계가 흐리다.
금오산,관모산,용굴봉,토성산과 안락산등이 연결되어있고
마치 원형으로 한바퀴돌아오는 코스인데,용굴봉과 안락산만이
궤도에서 이탈한 형태를 이루고있다.
최고봉이 해발 400미터정도이니 그리 높지는 않으나 길이가 있고
쉬엄쉬엄 걷기에 좋은코스이고 인적이 드문 길이다.
지난 늦여름에 종주하려다가 더위에 지쳐 안락산을 패스하고 지나가
다시한번 도전하는데 금오산과 관모산은 사람이 보이나 나머지 산은
운행하면서 한사람도 보지를 못할 정도로 한적한 곳이다.
용굴봉가는 길은 인적도 드물고 군데군데 눈이 그대로인 비탈길이 있어
조금은 까탈스럽다.
용굴봉을 다녀와 다시 토성산으로 운행하고 또 안락산으로 빠져 나갔다가
되돌아오는 코스이다.
한겨울인데도 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이고 언덕길에서는 이마에 땀이 흐르니
몇차례 땀을 닦을 정도이다.
수북히 쌓인 낙엽을 밟으며 걸으니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있다.
토성산에서 내리는 길이 3키로정도이니 도중에 벤치에 앉아
컵라면과 오뎅으로 점심을 먹고는 과일과 커피까지 마신다.
내리는 도중 맞은편의 산봉우리를 절개하면서 공사를 하는데
그 정도가 심하다. 산봉우리를 없애면서 무엇을 지어야하나...
예산향교로 하산하려니 미세먼지가 조금 사라지는 듯하다.
주중 홀로 호젓하게 걸어본 예산의 5개산군이다.
'流山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86회 용봉산(250225) (0) | 2025.02.25 |
---|---|
1085회 수암산과 내포문화숲길(250222) (0) | 2025.02.22 |
1083회 수암.용봉종주(250112) (2) | 2025.01.12 |
1082회 신년 수암산(250109) (0) | 2025.01.09 |
1081회 눈오는 수암산(241221) (2) | 2024.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