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569

1131회 2계절의 청계산종주(260309)

1.2026.03.09(월) 09:50-15:00(5.10hr) 맑음2.solo3.원터골-원터골쉼터-옥녀봉-매봉-만경봉-이수봉-국사봉-하오고개. 10.2km4.지난주 휴가로 제주일정을 소화하고 대구로 가서 부모님의 제사까지 모셨는데,오늘도 며느리가 월차이니 도반은 미용실로가고 홀로 청계산으로 나선다.귀가시간에 부담이 없으니 오랫만에 청계산을 종주하며 하루를 산속에서 보내보려한다.신분당선의 청계산입구에서 하차하여 산으로 들어간다.주변이 모두 봄기운이니 산도 그러하리라 생각하고는 개울물이 흘러내리는들머리로 진행한다. 안부능선을 오르고 옥녀봉까지는 봄의 산인데,매봉으로 접근함에 따라 북면의 산기슭은눈이 그대로 덮혀있어 겨울풍경이고 바람이 불어옴에 따라 조금 싸늘해진다.매봉을 지나고 망경봉,석기봉을 지나는 코스..

流山錄 2026.03.09

1130회 불곡산과 성남누비길(260223)

1.2026.02.23(월) 09:55-15:00(5.05hr) 맑은 봄날2.solo3.중앙공원-불곡산-부천당고개-휘남에고개-탄천-원점회귀, 14.4km4.도반은 약속으로 모임에 나가고 홀로 청계산을 생각하다가 가까운 불곡산과성남누비길코스로 나선다.지난주 심하던 미세먼지가 추위로 사라지고나니 청명하게 파란하늘이 나타난다.조금 춥기는 하지만 우수가 지나고 경칩이 코앞이며 햇살이 비치면 포근하니봄날이다.푸른하늘에 흰궤적을 남기며 비행하는 제트기가 만들어내는 구름이 이채롭다.불곡산정상에서 물한모금을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성남누비길 4코스를 걷는다.3구간 영장산길을 걸었었고 이번엔 4구간 불곡산길이다.얼마전 골안사에서 올라 하산길을 헤메이던 지점이 이번에 걸어보니 전체구간을 바라보니 헤멜길이 아니었다.나..

流山錄 2026.02.23

1129회 봄기운속의 용봉산(260220)

1.2026.02.20(금) 13:40-16:40(3.00hr) 맑음2.doban3.용봉사-병풍바위-용바위-악귀봉-노적봉-정상-최영장군활터-휴양림-구룡대-원점회귀,약 7.2km4.오전에 집에서 머물다가 점심후 오랫만에 용봉산을 찾는다.실내에서는 잘 몰랐는데 들머리에 들어서니 완연한 봄날씨이다.손에 낀 장갑이 거추장스러울 만큼 봄날의 날씨이다. 아마도 영상15~6도를오르내린다고 했던가?...이 코스로 용봉산을 오르기는 오랫만이다.주로 수암산위주로 산을 찾았는데,금년에는 용봉산을 좀 더 자주 찾아야겠다.수암-용봉종주도 겸하고...기온이 오르는 만큼 미세먼지도 동반한다.청명하면 차가운 시베리아 공기가 강하하고,조금 따뜻하면 중국의 황사가 불어온다.용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물한잔을 마시고 능선길을 바라본다..

流山錄 2026.02.20

1128회 봄자락의 수암산(260215)

1.2026.02.15(일) 13:55-16:45(2.50hr) 맑음2.solo3.세심천-정상-장군바위-연인바위-능선-원점회귀, 약 7km4.설음식 준비로 바쁜 도반을 도우다가 점심 후 오랫만에 인근의 수암산을 찾는다.봄자락이라 표현하였지만 주변에 봄의 기운이 와서가 아니라, 기온이 상당히 올라 봄의 날씨이다.겨울용 이너티셔츠에 아웃도어를 입었더니 운행하면서 땀이 솟아난다.세심천에서 안부를 올라서는 아웃도어를 벗고 능선길을 걷는데,바람이 불어오니 조금 서늘하기는 하다.아직 설이 남아있고 한두차례의 추위는 있으리니 아직 겨울은 겨울이다.주 거주지가 분당으로 옮김에 따라 수암산을 찾는 발길이 뜸해진다.그만큼 이곳에 머무는 시간이 많지 않음이리라.능선길은 어느곳 한군데도 눈길이 없어 준비한 아이젠을 꺼낼 일이..

流山錄 2026.02.15

1127회 흐린날의 불곡산(260210)

1.2026.02.10(화) 09:50-13:10(3.20hr) 흐림2.doban3.중앙공원-형제봉-불곡산-원점회귀, 약 6km4.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 동물이라고 했던가?사십여년을 서울에 거주할 때는 주로 북한산과 관악산,도봉산,청계산등 수도권 산행을 하였고,잠시 안중에 머무를 때는 그곳의 산을,그리고 내포에 거주하면서는가야산,용봉산,수암산등을 찾았다.손녀를 돌봐야하는 시간에 제약을 받으니 사는 곳 부근의 산을 위주로 다닐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거주하는 곳에서 차량의 도움없이 곧 바로 들머리를 접근 할 수 있는 곳이 불곡산이다.추위가 맹위를 떨치다가 모처럼 평년의 기온을 웃도는 날씨인데,흐리고 소량의 비예보가 있는 날이니 우산을 챙겨서 집을 나선다. 비는 소량으로 내린다는 예보인데,거의 1미리의 ..

流山錄 2026.02.10

1126회 입춘의 영장산(260204)

1.2026.02.04(수) 10:00-13:00(3.00hr) 흐림2.solo3.율동공원-영장산-직동임도길-원점회귀,5km4.길 것만 같았던 겨울이 어느사이 상당부분이 지나고 오늘이 입춘이다.입춘이긴하지만 아마도 내달인 3월초까지는 추위속에서 지내야하리라.2월들어 처음으로 영장산을 찾아보는데,처음 이산을 오르면서 내리던 길로 올라본다.날이 흐려 금방이라도 눈이나 비가 올것만 같은데 그러하지는 않고,인적드문 산길을홀로 오른다.산행길에서 단 세사람만 만났을 뿐,조용하고도 한적한 산길이다.들머리에서 한시간 남짓이 걸려 높지않은 정상에 올라 물한모금을 마시고는너무 짧은 듯하여 건너편 광주의 작동방향으로 임도길을 걸어본다.이곳은 음지라 며칠전 내린눈이 거의 그대로가 대지를 뒤덮고있다.임도길을 오르고 내리다가 오..

流山錄 2026.02.04

1125회 겨울속의 불곡산(260128)

1.2026.01.28(수)10:20-14:00(3.40hr) 맑음2.doban3.중앙공원-당골공원-형제봉-불곡산-원점회귀,7.7km4.1월이 지나가면서 산행을 해야지 싶어 나서려는데 도반이 따라나서니트레킹코스로 가까운 불곡산으로 향한다.며칠간 매서운추위가 몰아치더니 오늘은 조금 풀린 것 같아 들머리로 들어서는데그렇게 춥지는 않다.그러나 능선을 올라서니 불어오는 바람에 귀가 시려워 귀마개를 하지않을 수 없다.겨울 가뭄인지 능선길은 메말라 푸석한 흙길의 연속이다.두번의 경사지를 오르면서 정상부의 정자가 나타나고 그아래 벤치에서휴식을 취하면서 준비한 떡과 과일을 먹고는 다시 걸음을 되돌린다.오를때보다는 기온이 떨어져 조금씩 추워진다.내려서는 길에 딱다구리가 나무를 쪼으는 소리가 들려 자세히 바라보니 열심히작..

流山錄 2026.01.28

1124회 눈길속의 영장산(260114)

1.2026.01.14(수) 10:40-13:40(3.00hr) 맑음2.solo3.대도사-새마을고개-곧은골고개-영장산-원점회귀, 8.5km4.영장산을 새로운 들머리에서 찾아본다.손녀를 등원시키고 도반은 머리를 하러갔으나 시간상 제약이 있어청계산을 포기하고 가까운 영장산을 율동공원의 대도사에서 출발한다.두번 가 본적이있는 대도사 아래쪽 광장에 주차를 하고는 산을 잠간 오르니지난번 불곡산에서 태재를 지나 영장산을 지나는 코스와 새마을고개에서 합류한다.좌로는 성남 우로는 광주를 끼고 능선길을 돌아가는 코스이다.며칠전 내린눈이 산능성에는 그대로 뒤덮혀있어 오랜만에 눈산행을 즐긴다.대지를 살포시 뒤덮은 눈이라 그리 미끄럽지가 않고 기분좋게 걸을 수가있어 좋다.이번 겨울들어 처음으로 눈산행을 호젓하게 즐겨본다.영장..

流山錄 2026.01.14

1123회 앙상한 불곡산(260108)

1.2026.01.08(목) 09:40-13:10(3.30hr) 맑고 추위2.doban3.중앙공원-당골공원-맹산공원-형제봉-불곡산-원점회귀,짐작으로 약 7.6km4.겨울이니 당연히 춥다.도반은 추위에 무슨산을 가냐고 투덜거리다가 혼자 탄천을 걷는다더니다시 같이 탄천을 걷자고하더니 종국에는 주섬주섬 챙겨입고는 따라 불곡산으로 향한다.무릎관절이 좋지않아 연골주사를 맞은지가 얼마되지않았으니 조심해서 걸어야한다.그래도 불곡산은 험하다기보다는 야산에 산책길을 걷는 수준이니 걸어보는 것이다.손녀를 등원시키고 집을 나선다.산길을 따라 오르는 길은 바람이 불어옴에 따라 추워진다.노출된 손부위가 시려오니 기온이 차갑기는 하다.그러나 햇살이 비치는 양지녘에는 한결 따뜻하고 아늑하다.그래서 겨울에는 양지녘,여름에는 그늘이 ..

流山錄 2026.01.09

1122회 맹추위속의 영장.고불산(260102)

1.2026.01.02(금) 09:45-14:00(4.15hr) 맑고 강추위2.solo3.이매역-돌마고-종지봉-매지봉-영장산-고불산-갈마치고개-삼동역, 8.3km4.강력한 한파가 몰아쳐 추운날씨이니 약속이 있어 외출하는 도반은 조용히집에 있으라하나 그것이 실현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26년 새해가 밝고 첫산행인데,손가락은 익숙한 '25년을 쳐내려간다.전철로 들머리에 도착하여 산으로 들어가는데 추워서 그런지 산객이 한명도 없다.과연 춥기는 춥다...그러나 능선을 따라 조금 움직이려니 해도 중천으로 올라오르고하니 조금 나아지는 듯하다.종지봉,매지봉을 지나니 서너사람의 산객들이 눈에 띈다.영장산정상에서 물한모금을 마시고 빵하나를 먹는다.추운날씨라 과일을 꺼내 먹기가 귀찮아 다시 배낭을 꾸려 고불산방향으로 진행..

流山錄 202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