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流山錄533 1094회 봄날의 가야산(250427) 1.2025.04.27(일) 10:05-15:50(5.45hr) 맑고 센바람2.doban3.상가저수지-가야봉-석문봉-옥양봉-원점회귀,9.79km4.오랫만에 도반과 같이 산행을 나서는데 행선지를 망설이다 가깝고 산을 제대로 즐기고자 가야산으로 향한다.봄바람이 거세게 불어온다는 예보가 있으나 라이딩이 아니고 산행이니 별 상관이 없으리라는 생각에 산을찾는다.상쾌하고 적당한 기온의 날이라 산속으로 들어가기에 알맞은 날씨이다.바라보이는 가야봉도 선명하게 눈앞에 다가오고 상가저수지도 푸르게 일렁인다.들머리로 들어서니 푸르러가는 신록이 참으로 아름답고도 싱그러운 자태를 보이고있다.조금 더 시간이 흐르면 벌레가 생기고 잎이 억세어 질 것인데,지금은 보들럽고 연약한 아기의 피부와도 같다.가야봉을 향해 된비알을 오르는데 .. 2025. 4. 27. 1093회 오서산과 내포문화숲길(250418) 1.2025.04.18(금) 09:45-17:35(7.50hr) 맑음2.solo3.상담마을주차장-정암사-계단길-전망대-정상-휴양림길-알바-공덕고개-내포문화숲길-내원사-쉰질바위-정암사삼거리-상담주차장,17.5km4.오랫만에 오서산을 찾기로하고 집을 나선다.작년가을 억새산행을 한 이후로 처음찾는 오서산이다.주차후 들머리로 들어서는데 산을 찾는사람이 거의 없는 듯하다.산주변의 마을은 이미 초록으로 물들고 여기저기서 농사준비에 바쁜듯하다.상담주차장으로 오는 길은 양편이 모두 벚꽃길인데, 이미 절정을 지나 꽃과 잎이 같이 달려있다.정암사에서 가보지않은 계단길을 오르기 시작하는데,계단이 많기도하다.헐떡이며 땀을 수차레 닦아가며 오르다보니 어느새 능선이 나타난다.멀리 산아래를 조망하며 조금 더 진행하니 오서산의 능.. 2025. 4. 18. 1092회 봄비속의 수암산(250414) 1.2025.04.14(월) 09:30-12:40(3.10hr) 흐리고 비,맑다가 다시 비2.solo3.세심천온천-수암봉-할매바위-오형제바위-합장바위-산신령과의자바위-장군바위-연인바위-원점회귀, 6.7km4.도반은 한양행이고 4월들어 한번도 산행을 하지 못했으니 홀로 집을 나서는데 날이 흐리다.예보에는 오전과 오후에 한차례 비예보가 있으나 비옷을 챙겨 출발한다.들머리를 출발하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빗줄기가 세어지니 우비를 입고 걷는다.산은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가고 빗속에 진달래가 만개하였고 군데군데 떨어지기시작하며 산매화와 각종 꽃들이 피어나고 나무들이 새순을 돋기 시작한다.이번 비가 내리고나면 진달래는 거의 낙화할 것이고 초록은 짙어질 것이다.4월의 산답게 보기에도 좋고 약하게 비가 내리니 .. 2025. 4. 14. 1091회 광덕산(250320) 1.2025.03.20(목) 13:00-15:50(2.50hr) 맑음2.khy3.고잔동-광덕산-둘레길-원점회귀.9.37km4.장인어른 기일이니 제사음식을 차리는데 손을 보탠다고 11시에 큰처남집에 모인다.이른점심을 들고나니 남자들은 크게 일이없어 오랜만에 광덕산을 오른다.며칠전 꽃샘추위로 떨어진 기온이 서서히 올라가고 다시 봄기운이 도는 날이다.안산천을 걷다가 광덕산으로 오르다보니 예전의 둘째처남집이 보인다.몇십년전에 살던집으로 추억이 아련하게 서린 집인데,막상 보니 생경하기도하다.오랫만에 오른 광덕산은 정상부가 생소하다.미세먼지로 시계가 좋지않은 날이라 주변이 흐릿하다.멀리 수암봉과 수리산줄기가 바라보이고 안산시내의 모습도 내려보인다.정상부만 올랐다 내리니 너무 짧고도 시간이 별로 걸리지않아 내려오면서.. 2025. 3. 20. 1090회 수암산(250316) 1.2025.03.16(일) 11:30-15:00(3.30hr) 흐리다 맑음2.doban3.보훈공원-전망대하단-뫼넘이고개-장군봉-오형제바위-풍차전망대-장군봉-원점회귀, 7.8km4.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하여 오전을 집에서 머무는데 비는 내리지않는다.오후에는 맑을 것 같아 준비하여 집을 나서고 보훈공원옆 뫼넘이 고개로 올라평소와는 달리 역방향으로 수암산을 걷기로한다.그런데 이상한 방향으로 오르다보니 용봉산의 전망대아래쪽 깔딱고개이다.흐리던 하늘이 부분적으로 개여오니 깔딱에서 숨을 고르고는수암산방향으로 걷는다.시간이 지나 시장해지니 데크길상단에서 떡과 누룽지로 속을 채우고 다시 주행을 한다.바람이 다소 불어 싸늘한 느낌이나 양지바른 곳의 진달래는 며칠사이고 꽃망울을 피울듯 맺혀있다.바람이 불지않으면 봄날의 .. 2025. 3. 16. 1089회 수암ㆍ용봉종주(250308) 1.2025.03.08(토) 10:10-15:53(5.43hr) 흐리다 맑음2.solo3.세심천-수암산-장군바위-뫼넘이고개--용봉산전망대-용바위-악귀봉-용봉산정상-원점회귀, 13.1km4.여독도 풀겸 몸이 찌쁘듯하고 도반도 모임이 있으니 홀로 수암산과 용봉산종주에 나선다.봄이 완연한 듯하니 가볍게 수암산을 오르는데,그래도 산은 산이다.정상과 할매바위,오형제방위,신선바위와 장군바위를 지나 뫼넘이고개에 이르니한시간이 조금 지나간다.용봉산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드론을 날려본다.용봉산과 그넘어 백월산도 보이고 내포신도시와 지나온 수암산도 내려다보인다.도서관 맞은편의 호수는 홍예공원의 정비공사로 물이 빠진것이 확연히 보인다.땀이 흐르고 양지녁은 봄날이나 능선의 일부에서는 바람이 불어 써늘한 기온이 된다.아.. 2025. 3. 8. 이전 1 2 3 4 ··· 8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