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546

1108회 성주산(250914)

1.2025.09.14(일) 10:55-15:00(4.05hr) 흐리다 맑다를 반복2.doban3.휴양림-광장-전망대-화장골-편백나무숲-원점회귀, 8.0km4.작년 성주산휴양림에서 일박을 한 경험도 있고 성주산은 미답의 산이기에 흐린날 성주산을 찾기로하고 보령으로 달린다.한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성주사지를 둘러보고나니, 안내원이 숲길이 정비되지않아난해하고 벌레들이 많으니 휴양림에서 오르라고 권하니 도반은 그길로 가잔다.휴양림을 들어가니 유료이나 경로로 인정받아 무료입장이 되니 나이들어 좋은 점도있다.휴양림은 작년의 모습그대로이고 산행을 시작하니 포장된 임도길의 연속이다.어제내린비로 계곡에는 물이 소리내어 흐르고 흐린날씨이나바람한점없고 습도가 높아 땀이 흐르는 날씨이다.계곡물을 벗삼아 한참을 오르니 계곡물도..

流山錄 2025.09.14

1107회 가야산(250911)

1.2025.09.11(목) 09:55-14:45(4.50hr) 맑음2.solo3.주차장-옥양봉-석문봉-원점회귀, 9.5km4.9월들어 처음으로 산을 찾는다. 근처에서 그래도 종주개념이 있는 가야산을 찾아가는데,입구에 커다랗게 전면통제라고 현수막이 붙어있다.지난번 두차례의 수해로 등산로가 훼손되어 복구하고 안전점검이 끝날때까지 통제한다는 것이다.관리사무소에가서 기간의 정함도없고 코스도없이 막연하게 전체코스를 통제한다는 것이 말이되느냐고 이야기하니,예산확보등의 문제로 어쩔수 없다며 마을도있고하여 적극 통제를 못하니 알아서 하란다.주차되어있는 차량으로 보아서는 적어도 열팀이상이 오른 것같다.진입로로 들어서니 햇살은 따가우나 가을이다.길가의 과수원에는 사과가 붉게 물들어있고,밤나무는 밤이익어가고 일부는 떨어져..

流山錄 2025.09.11

1106회 수암산과 내포문화숲길(250821)

1.2025.08.21(목) 09:25-12:55(3.25hr) 맑고 무더움2.solo3.세심천-수암산-할매바위-장군봉-뫼넘이고개-임도길-매헌무궁화공원-도중도-덕산온천-원점회귀,10.7km4.도반이 한양으로 머리하러 갔으니 홀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덥지만 수암산을 찾는다.곡식이 제대로 익어가도록하기 위함인지 입추가 지나 처서가 코앞인데 날씨는 폭염의 연속이다.가야산,용봉산,오서산과 예산의 산들은 길거나 험하고 햇살을 받아야하기에 더위를 피해 그래도 숲길이 많고 크게 힘들지않은 수암산을 찾는다. 팔월들어 세번째로 찾는 만만한?산이 수암산이다.그만큼 접근성이 좋고,크게 힘들지않고 그늘길이 많아서이다.안부를 올라 정상까지 30여분에 오르는데 지난번보다는 조금 낫기는 하지만 덥기는 거의 마찬가지이다.능선길을..

流山錄 2025.08.21

1105회 수암산(250817)

1.2025.08.17(일) 09:35-13:20(3.45hr) 맑고 무더움2.doban3.세심천-정상-할매바위-오형제바위-장군바위-뫼넘이고개상단-원점회귀,6.6km4.입추와 말복무렵에 조금은 서늘해지던 날씨가 다시 더워지면서 폭염의 연속이다.햇살이 따가워지면서 작물이 익어가는 시기인데 무더운 날이다.예보에 오전에 흐리다기에 산행을 준비하였는데,햇살이 강하며 맑은 날이다.마음먹었으니 산행을 진행하는데,들머리의 주차장은 오랫만에 만차이다.이 더운날에도 산을 찾는사람들이 많은 것은 아마도 휴일이니 그러한가보다.들머리의 오르막길은 지난번 내린 호우로 데크가 넘어지고 쓸렸는데도, 아직 보수가 되지않고있어 월초에 이곳을 찾았을 때와 마찬가지이다.힘겹게 안부를 지난 정상에 서니 그래도 미세하게나마 바람이 불어오니 ..

流山錄 2025.08.17

1104회 수암산(250803)

1.2025.08.03(일) 09:35-13:25(3.50hr) 흐림2.doban3.세심천-정상-할매바위-산신령바위-장군바위-메넘이고개위-원점회귀,6.6km4. 폭염이 지속되니 산행을 생각지도 못하고있다가 8월도 되고 모처럼 흐린날씨이고저녁부터는 비가 온다니 수암산으로 나서본다.7월초 서산의 팔봉산으로 찾고는 그 이후로 산을 찾지못하다가 8월들어 처음으로 산을 찾는다. 더운 7월에 한번만 산을 찾았다.흐린날씨에 습도가 높고 당연히 덥다고 생각하고 입산을 하였는데,얼마되지않는안부를 오르는데도 힘이들고 윗옷은 흠뻑 땀으로 젖었다.오늘따라 바람한점없고 습한 기온이니 연신 흐르는 땀을 닦아가며 올라야한다.정상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젖은 윗옷을 새것으로 갈아입는다.땀으로 젖은 옷은 축축하기도하거니와 몸에 착 달..

流山錄 2025.08.03

1103회 팔봉산(250703)

1.2025.07.03(목) 10:30-14:50 (4.20hr) 흐리고 맑음2.doban3.양길주차장-1봉-2봉-3봉-4봉-5봉-7봉-8봉-어송임도-원점회귀,6.10km4.'19년도에 847회 산행지로 찾아본 서산의 팔봉산.거의 6년만에 다시 찾아본다. 도반의 일정이 취소되어 마음으로만 생각하던 서산의 팔봉산을 향한다.애마로 한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양길주차장은 생각하였던 예전의 모습이 아니다.그러나 잠시후 생각하니 착각하였고,등산로 초입의 안내석이 그대로임을 알려준다.폭염이 지속된다는 날이지만 다행히 구름이 끼고 흐려 산행하기에는 좋다.그렇다고 덥지않은 것으 아니나,폭염속이 아니니 그래도 운행하기에 좋다는 말이다.초입의 경사지를 올라 1봉에 올라서니 벌써 윗도리가 흠뻑 젖어버렸다.바윗길 경사를 올라 2..

流山錄 2025.07.03

1102회 구름속의 가야산(250628)

1.2025.06.28(토) 09:20-15:05(5.45hr) 흐림2.solo3.주치장-옥양봉-석문봉-가야봉-헬기장-주치장,10.48km4.도반은 모임에 참석하고 홀로 무얼할까 망설이다 가까운 가야산으로 향한다.일기예보를 보니 낮시간 한두차례 비예보가 있으나,그리많은 비는 아니고 지나가는 가랑비 정도이다.흐리고 습도가 많으니 가만히 있어도 습한데,주차후 움직이니 습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날이다.멀리 바라보이는 가야산능선이 구름에 가려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이런날,왜 산에 오르나? 그냥 산이 거기있으니....오르면서 힘듬을 체험하며 체력을 테스트하러...그냥 산속에 하루동안 머물고 싶으니...맑은 공기도 쐬며 힐링하러.... 이유가 많다. 옥양봉방향으로 오르는데 암자까지의 지속적인 언덕길은 길기만 한데,..

流山錄 2025.06.28

1101회 참좋은 수암산(250622)

1.2025.06.22(일)10:25-14:30(4.05hr) 맑고 무더움2.doban3.세심천-정상-장군바위-원점회귀, 6.55km4.장마가 시작이라는데 이틀 비가 내리고는 오늘아침에 쾌청하게 하늘이 맑으니 근처의 수암산을 찾는다.태양이 이글거리고 무더울 것 같았는데,막상 능선을 오르고 숲길을 걷노라니 시원한 느낌이 든다.도반이 '참 좋은 산'이라고 말하는데 공감한다.가까이 있어 접근하기가 좋고,부담없이 찾을 수 있으며,그렇게 어렵거나 힘들지도 않고숲이 많아 여름철에도 그늘아래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어떤 산은 찾으려면 마음을 단단히 먹고,준비도 철저히하여 접근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그러한 산이 명산으로 알려져 있지만, 쉬이 접근하기가 어렵다.가까이서 자주 즐겁게 찾을 수가 있는 산이면..

流山錄 2025.06.25

1100회 금오산,관모산,토성산(250618)

1.2025.06.18(수) 09:50-14:15(.25hr) 맑고 무더움2.doban3.예산문화회관-금오산-관모산-토성산-예산향교-원점회귀, 7.2km4.장마의 시작이라더니 아침에 흐리던 날이 시간이 지나자 쾌청하고 무더운 날이되어간다.6월들어 첫산행이고,산행기록을 시작한지 1,100회가 된다.해외여정의 피곤과 시차도 풀겸 활터대신 산행에 나서는데, 서산의 팔봉산과 예산의 산을 두고고민하다가 가까운 예산의 5산중 3산을 걷기로한다.그리 높지도않고 힘들지도 않은 호젓한 산을 걷기로 한 것이다.들머리의 경사지를 오르는데 날씨는 무덥고 그늘이 없어 대지의 열기가 그대로 느껴진다.오름에 따라 땀이 흘러내리기 시작하더니 높지않은 금오산정상에 오르니,이미 윗옷은 흠뻑 젖어있다.잠시 호흡을 고르고는 다시 능선길을 ..

流山錄 2025.06.23

1099회 일락산(250528)

1.2025.05.28(수)10:10-15:30(5.20hr) 맑고무더움2.solo3.개심사주차장-임도길-일락산-일락사-원점회귀,12.00km4.도반은 친구들이 내려와 안내하러가니, 다른산을 생각하다가 막내처남이개심사로 온다고하니 마침 일락산을 생각하고는 개심사로 달린다.주차후 산길을 물어보니 잘 알아 듣지를 못하고, 안내판도 거의 없다시피하니 가르쳐준대로 대충 임도길을 오른다.새로이 개통하였는지 산허리를 공사하여 막 잔돌을 깔아놓은 길을 3키로정도 걸으니 이정표가 나오는데 일락사와 개심사표지판이다.이정표가 없는 좌로방향을 바꾸어 다시 2키로정도를 걸으니 그때서야 차량한대가 지나가고조금 더 진행하니 잡목제거팀을 만나 길을 물어본다.가르쳐준대로 가니 제대로 이정표가 표시되어 일락산이 나타난다. 좀 전에 보..

流山錄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