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546

1078회 도고산(241208)

1.2024.12.08(일) 10:10-14:00(3.50hr) 맑음2.doban3.도고중학교-안부-도고정-정상-원점회귀, 5.6km4.처음가는 산이라 생각하고 도고중학교앞에 주차를 하니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얼마전 라이딩시에 어느사람에게 보이는 산이름을 물었더니 도고산이라하기에미답의 산이구나 생각하고는 빠른시일내에 오르기로하고 오늘 실행에 옮긴다.주차를 하고나니 장소가 눈에 익고 온 기억이 있어 조회해보니 '18년(https://dowori57.tistory.com/entry/823%ED%9A%8C-%EA%B3%A0%EC%A6%88%EB%84%89%ED%95%9C-%EA%B2%A8%EC%9A%B8%EC%9D%98-%EB%8F%84%EA%B3%A0%EC%82%B0181216-3698557)과 '19년(..

流山錄 2024.12.08

1077회 수암산(241201)

1.2024.12.01(일)10:20-15:20(5.00hr) 맑다가 흐림2.doban3.세심천온천호텔-정상-장군바위-뫼넘이고개-전망대직전-원점회귀, 9.17km4.12월의 첫날,가까운 수암산을 걷기로하고 집을 나선다.어제보다는 기온이 오른다는 예보에 가볍게 옷을 입고 들머리인 세심천호텔에주차를 하고 입산을 시작한다.전국곳곳에 11월의 대설로 난리인데 이곳은 아직 가을의 자락에 서있다.다른 지방으로 자리를 비운사이 눈이 오기는 했다는데,따뜻한기온으로 금새 녹아버렸다고한다.삽교 미륵불을 지나 안부로 올라서니 그나마 운동을 하였다고 땀이 맺히며 더워진다.정상에서 잠시 휴식후 인근 풍차전망대에서 다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낸다.맑던 날씨가 흐려지며 시계가 그리좋지않은 미세먼지가 자욱하다.내포와 덕산온천등 일..

流山錄 2024.12.01

1076회 금정산(241126)

1.2024.11.26(화) 11:50-15:50(4.00hr) 맑음,가끔 거센 바람2.lhb,lsj,doban3.범어사-고당봉-금샘-고당샘-북문-원점회귀, 7.51km4.언제부터 가고파하던 금정산을 오른다.오전에 산행을 계획하였으나 비가내려 해동용궁사를 투어하고,비가 잠잠해지니범어사로 향하며 점심을 입구에서 김밥으로 주문하였는데 생각보다는 엄청 시간이걸린다.절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물들고,이곳은 이제 가을의 절정으로보인다.청련암에 주차를 하고는 산으로 들어서는데 넓은 임도길에다 가을이 한창으로 걷기에 좋다.도중에 이름모를 산새도 맞아주고,계곡에는 간밤의 비로 물줄기가 소리를 내며 흘러내린다.안부에 어느정도 올라서니 진달래가 피어있다.고압전신주는 강한 바람에 웅장하게 소리를 내면서 겁..

流山錄 2024.11.26

1075회 황금산(241123)

1.20244.11.23(토) 11:10-13:50(2.50hr) 맑음2.doban3.주차장-황금산-사거리-코끼리바위-사거리-끝굴방향-사거리-원점회귀, 4.33km4.토요일은 활터가 붐비니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서산의 황금산을 가기로한다.예전에 서산의 팔봉산을 가보고는 인근의 황금산도 기회가 되면 가려하였는데,이번기회에 다녀온다.한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황금산주차장은 주말이라 산객들이 타고온 자가용과산악회버스가 즐비하다.해발165m의 산이라 가볍게 생각하지만,해발 제로에서 출발하여 오르니 호흡이 거칠어지고 그래도 산은 산이다.나이지긋하신 사람들이 많이 오르니 그렇게 힘들지는 않은 곳이고,들머리에서거리또한 가깝다.조금 오르니 임경업장군의 사당이 있고 그 뒤로 바로 황금산 정상이다.잠시 휴식하며 사당과 돌탑..

流山錄 2024.11.23

1074회 칠갑산(241116)

1.2024.11.16(토) 10:50-14:20(3.30hr) 맑음2.doban3.칠갑문-천문대-자비정-정상-원점회귀, 7.12km4.휴일이라 활터는 붐빌것 같고 또 활이 잘 맞지않으니 산행을 하기로하고18년만에 칠갑산을 찾는다.2018년 봄 멀리 청양까지 달려와 이른봄 산행을 한 기억이 새롭다.휴양림에 도착하여 산행을 하려하였으나 거리가 왕복13키로가 된다니 도반은 아예 포기를 하고 장곡사로 향하자는 것을 칠갑광장으로 달린다.산길로 달리니 도반은 이미 겁을 먹고는 장곡사방향만 고집하는 것을막상 달려 칠갑문에 주차하고 광장에 도착하니 험지가 아니라 안도한다.칠갑문에서 오르는 길은 임도길을 서서히 걸어 3키로정도를 가는 길이라무난하고도 쉬운코스이다.임도옆으로 단풍나무가 아름답게 물들어있으니 가을정취를 한..

流山錄 2024.11.16

1073회 덕숭산(241112)

1.2024.11.12(화) 10:00-13::20(3.20hr) 맑음2.solo3.수덕사-만공탑-정혜사-정상-전월사-원점회귀, 5.19km4.늦가을을 제대로 즐기고자 고민하다가 덕숭산을 오르기로 하다.이사후 근처의 산은 거의 올랐다. 용봉산,수암산,백월산,가야산,봉수산,오서산,금오산,관모산,토성산....등..산군들중 오래전에 올랐던 덕숭산이 남아 그곳을 오르고 정상에서 쉬면서 드론도 날릴계획으로 오른다.내비를 입력하였더니 수덕사 뒷편으로 안내를 하는데 인적도 드물고,길도 난해할 것같아 다시 수덕사로 방향을 돌린다.주차후 산행을 시작하니 가을날씨이지만 서늘한듯 살짝 더워진다.대웅전을 둘러보고 만공탑을 오른다.정혜사를 비롯한 절집들은 모두 수행중이라 출입을 금지하였다.수년전 올랐을 때는 정혜사로 들어가 절..

流山錄 2024.11.12

1072회 오서산(241027)

1.2024.10.27(일) 09:40-15:20(5.40hr) 흐림2.doban,yjw3.상담주차장-정암사-능선길-전망대-정상-전망대-임도길-원점회귀, 9.59km4.시월의 마지막 산행으로 오서산을 오르기로 하였는데 날씨가 흐리다.상담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정암사길을 오르는데 쉽지가 않다.근래 저녁후 야식을 가끔 먹었는데 살이 2키로나 쪘으니 힘들기도 하다.땀을 흘리며 정암사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데크길을 버리고 자연경사길을 오르기 시작한다.7,8부 능선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 눈을 즐겁게 해준다.어렵사리 능선을 올라 억새군락지로 들어서는데, 이미 억새는 절정기를 지나 버렸다.거기다가 날이 흐리니 보령방향은 안개가 짙게 드리우고 홍성방향은그나마 맑은 날이다.그래도 군데군데의 억새군락을 즐기..

流山錄 2024.10.27

1071회 용봉산(241024)

1.2024.10.24(목) 14:50-16:50(2.00hr) 맑음2.ljy,ryb3.휴양림주차장-최영장군활터-정상-능선-원점회귀,2.35km4.친구들이 서울에서 내려와 12:30경 반갑게 해후하고 삽교에서 예산국밥으로  점심을 먹은 후 예산장터를 한바퀴 둘러본다.멀리 친구를 찾아와주니 반갑고도 고마운 일이다.조금 시간이 늦었지만 용봉산을 오르기로하여 주차후 산으로 들어가니오후세시가 되어가는 시각이다.최영장군활터로 바위의 경사길을 올라 정자부근에서 경치를 내려다보며막걸리 한병을 비우고는 정상에 오른다.정상에 올라서니 냥이가족이 득실거리며 반겨준다.덕숭산과 가야산을 바라보고 내포와 홍성을 구경하고는 다음일정으로남당항을 들리고 용현휴양림으로 가야하니 바로 하산길로 들어선다.용봉산을 찾은 최단거리 산행이었고..

流山錄 2024.10.25

1070회 봉수산(241023)

1.2024.10.23(수)12:30-15:30(3.00hr) 맑음2.doban3.봉수산자연휴양림-대련사상단-임존성-봉수산-봉수산수목원-원점회귀,5.87km4.며칠전 인터넷에서 가을에 걷기좋은길에  임존성길이 소개되어 근일내에 가려했던차에 바로 실행에 옮긴다.5년전 이산을 오른적이있고 휴양림에 가끔 들려 생소하지 않은 곳이다.휴양림에 주차를 하고 예전과는 반대방향으로 산을 오른다.비온후에 맑게 개인 하늘아래 내려다보이는 예당호전경이 아름답다.가을이 깊어가는 날이다. 오전에 날이 흐리더니 맑게 개이는 가을날이다.점심시간이 지난시각이라 오르는 길에 도반이 시장해하며 도중에 식사를 하자길래 조금만 더 올라가서 하자했더니 금새 삐진다.여자의 마음을 그렇게 몰라주냐고...그러나 능선에 올라 예당호의 시원한 전경을..

流山錄 2024.10.23

1069회 내장산(241018)

1.2024.10.18(금) 09:20-13:10(3.50hr) 흐리고 비2.doban3.내장사-원적계곡-불출봉-서리봉우회-벽련암-원점회귀, 7.41km 4.날이 흐리기는 하지만 산행에 알맞는 기온이고 비는 오후에 온다니 내장사에서원적계곡을 타고 입산을 시작한다.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산행객은 보이질 않고 원적교부근의 매점도 오픈전이다.눈에익은 길을 걷다가 불출봉으로 접어들면서 오르막이 시작이다.오르면서 바람이 드세어지고  처음으로 한 산객이 뒤따라 오며 앞지른다.불출봉을 올라서니 거센바람이 불어 도반은 위험하다면서 오르기를 주저한다.난간시설이 잘되어있으니 염려하지말고 오르도록 한다.내장산 봉들이 눈앞에 펼쳐지나 구름에 가려 금방이라도 비가 올 기세이다.애초 망해봉,연지봉을 한바퀴돌아서 까치봉에서 하산하기..

流山錄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