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트레킹/충청도길17

홍주성 천년여행길 국궁장이 양궁장과 겸하여 사용하고있고 오늘은 양궁대회가 있어 습사가되지않는데다가 오후에는 바람과 비예보가 있으니, 오전을 잠시 집에서 머물다가홍동지방의 벚꽃축제장을느즈막히 찾아본다.행사장은 조그마한 터에 무대를 설치하고 공연과 더불어 노래자랑이 있고이미 공연중에 있으니 잠시개천변을 걸어본다.그야말로 개천길 뚝방 양편에 벚꽃이 피어 개천과 어우러져 보기에 좋다.어느지점에는 두루미인지 황새인지 개천에서 먹이를 찾고있고 한적한 전원의풍광이다.한시간여를 걷고는 행사장에 들려 제공하는 비빕밥을 먹는다.생수와 식사를 제공하고 강냉이튀긴것도 무료로 제공하는 축제장이다.비가 내릴 듯하니 귀가길로 접어들다가 홍주의사총을 들어가본다.인근만 지나치다가 한번 들어가 보았더니 그 규모가 생각보다는 크다.선열의 묘역에 참배하고는.. 2025. 4. 12.
신정호(250319) 친구들과의 모임이 온양온천에서 있으니 장항선열차를 타고 장날이 열리는 온양온천으로 향한다.조금 미리 도착하여 5일장을 둘러보는데 며칠전부터 불어닥친꽃샘추위로 불어오는 바람등에 상당히 추위를 느낀다.장을 한바퀴둘러보고는 차례로 도착하는 친구들과 반갑게 만나고는다시한번 장터를 둘러보고 느즈막히 감자탕집에서 막걸리한잔에 늦은 점심을 먹고는 신정호로 이동한다.신정호를 걷는데 불어오는 바람에 단단히 옷을 챙겨입지 못하여으슬한 추위를 느낀다.'18년도에 한번 찾았던 이곳은 부분적으로는 눈에 익기도하고 또 한편으로는많이 변화가 되어 생소하기도하다.한시간반정도를 걸어 신정호를 한바퀴둘러보고는 다시 온양온천역으로 걸어간다. 마땅한 먹거리가 없어 중국집으로 들어가 팔보채에 빼갈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2025. 3. 19.
죽도걷기(250126) 몇번 가보려고하던 죽도를 향한다.배출항까지 시간적여유가 있으니 홍성스카이워크등을 둘러보고 남당항에서 매표를 하고 승선하니 10분만에 죽도에 도착한다.홍성의 남당항과 태안반도사이의 섬으로 홍성의 유일한 유인도섬이라한다.크지않은 여객선에 승선한 승객이 걷기코스를 들어가고 난후 인근의 커피숍에서 커피한잔을 마시고 느긋하게 섬을 둘러보기로한다.크지않은 섬이니 한바퀴둘러보는데 한시간 남짓이 걸린다고하는데,전망대가 1,2,3이 있어 섬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가있다.마침 날씨가 흐리고 햇살도 비치질 않으니 걷기에도 좋다.대나무가 많아 죽도라 명명되었는데  산죽비슷하게 생긴 대나무가무성하게도 자리잡고 자라고있다.대나무길,파도소리길등 한적하고도 고즈넉한 섬둘레를 천천히 걸어본다.남당항과도 가깝고 배편도 자주있으며 섬도 크.. 2025. 1. 26.
공산성걷기(250118) 귀빠진날.도반이 차려주는 아침상을 푸짐하게 먹고 죽도로 가려했으나시간상 포기하고 공주의 공산성과 군밤축제장을 둘러보기로하고집을나선다.어디를 가더라도 차량정체가 없으니 정말로 좋다.소도시로 이사와서 좋은 것이 공기와 차량정체가 없는것,즐길거리가 많은 것들이다.한시간 채 못달려서 공산성에 주차를 하고는 입장하려니 어르신은 무료입장이다. 처음으로 혜택을 받는 도반은 좋기도하고 일면은 서글프기도 한듯하다.성곽을 한바퀴둘러보기로하고는 걷기를 시작하는데,한겨울인데도기온이 그리 춥지가 않으니 걸을 만하다.몇차례 찾아온 공주이지만 공산성을 걸을 기억은 없다.백제시대에 축성된 토성과 석성으로 강을 끼고 잘 조성이 되어 주변의 경관이 내려다보이고 아늑하니 좋다.당시에는 웅진성으로 불리었다는데 조선시대에 와서 공산성으로 명.. 2025. 1. 18.
덕산여행(240921) 처남내외와 처형이 방문하여 같이 5박6일의 충남여행을 하기로 한 첫날이다.어제까지만 하더라도 늦더위에 손님맞이가 곤란할것 같았는데,다행히 비가내리고 또 기온이 떨어지 돌아다니기에 적당한 기온이 되니 다행이다.점심시간이되어 도착한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고, 집에서 특별하게 준비한 싱싱한 새우와 꽃게로 찜과 탕을하여 점심을 먹고는 수덕사로 향한다.한번도 오지않은 사람도 있어 사찰을 한바퀴둘러보고는 만공탑까지 오르려 하였으나전날내린비로 미끄러우니 포기하고 수덕여관등을 둘러본다.다시 개심사로 이동하여 절집을 한바퀴 둘러본다.금년봄에 찾았을때 벚꽃의 화려함은 사라지고 특별히 볼 것이 없는 절집이 되었다.다시 덕산으로 이동하여 황토길과 잣나무길 및 메타세콰이어길을 걸으며도중에 온천족욕도 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여섯시.. 2024. 9. 22.
예산 명상치유숲길 이사 후 거의 매일 오후에 걷기시작한 치유숲길이자 덕산온천 황토흙길이다.한바퀴를 돌아봐야 2.2km거리의 길이지만, 메타세쿼이아숲길과 잣나무 숲길,황토흙길,둘레길이 이어져있어 아기자기하고 그늘속을 걷는 길이라 좋다.때로는 한적한 시골길이 나타나고 대부분의 길은 야자매트가 깔려있고흙길도 나타나며 일부구간은 덕산온천 황토길로 조성되어있다.어제는 주변의 잡초와 풀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여 길이 풀로 뒤덥혔는데,오늘 갔더니 깨끗하게 정리하여 걷기에 좋게 정리하였다.많은 신경을 써주는 지자체의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조성하여놓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세심하게 발씻는 곳의비누까지 챙겨주는 듯 매일 새로운 비누가 놓여있다.이 코스는 덕산온천을 한바퀴 도는 듯한데 한면은 메타세콰이어길,또 한면은 잣나무숲길그리.. 2024. 9. 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