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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20

술로부터 얻은 것..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열대야의 연속일이 신기록을 돌파하는 뜨거운 날의 연속이다.지방으로 이사하는 송별을 겸해 지인과 술한잔을 하러술집에 들렸다.에어컨을 너무 강하게 틀어 으슬 추워져 자리를 옮기려는데,벽한면에 써있는 명언?...'I HAVE TAKEN MORE OUT OF ALCOHOL THANALCOHOL HAS TAKEN OUT OF ME.'술이 내게서 앗아간 것보다 내가 술로부터 얻은 것이 더 많다... 2024. 8. 17.
다산의 하피첩(霞帔帖) '다산'의 하피첩(霞帔帖) 노을 하(霞),치마 피 帔,문서 첩(帖)] "하피첩(霞帔帖)"은 노을빛 치마로 만든 소책자'이다. 하피첩(보물 제1683-2호)은 다산 선생(1762~1836)이 강진 유배 시절 부인 홍씨가 보내온 치마를 잘라 만든 서첩이다. 이처럼 소중한 역사 유물인 하피첩은 정약용의 후손들이 남양주생가에서 보관하다가 6·25 전쟁 당시 분실되어 행방을 알 수 없었다. 그러던 차에 2005년에 수원의 어느 모텔 주인이 파지를 마당에 내다 놓았는데, 폐품을 모으는 할머니가 지나가다가 파지를 달라고 했다. 모텔 주인은 할머니 수레에 있던 이상한 책에 눈이 갔고,그는 책과 파지를 맞 바꿨다. 그리고는 혹시나 하고 KBS'진품명품'에 내어 놓았다. 감정위원은 그 책을 보는 순간 덜덜 떨렸다. 라고 .. 2024. 4. 12.
마음 모두가 내마음 같으리니 ᆢ라고 생각하지만 한마디로 웃기는 소리다. 이세상에 내마음 같은 것은 오직 내마음 뿐이다. 서로가 사랑하고 좋아서 결혼하여 수십년을 살아온 부부의 마음도 각자이다. 그럼에도 내마음 같겠거니하고 오판하고 착각하며 기대속에서 생활하다보니,기대에 반하면 서로 불신하고 미워하며 각을 세우고 지낸다. 착각은 본인의 마음에서 만들어 지는 것인데...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지어낸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게 사람 마음이라지만,세상을 살면서 지켜야 할 여섯 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첫 번째 마음은 믿음을 갖고 믿음으로 사람을 상대하는 신심(信心)입니다. 두 번째 마음은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여유로운 큰마음인 대심(大心)입니다. 세 번째 마음은 같은 마음을 갖고 같은 생각을 갖는 동무 같은 마음을 .. 2024. 3. 27.
생각만큼 늙는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다." 미국 대중문화계의 스타이자 배우 겸 코미디의 전설이라 불리는 조지 번스. 그런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주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한다. 나이 듦을 핑계 삼는 우리들은 게을러지고 나약해지려한다. 실제 몸도 그러해지는데 마음이 더욱 그러한 방향으로 움직이려한다. 그런데 정말로 무서운 것은, '나이보다 무서운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이다.' 주변을 살펴보면 나이들어 모든 것을 귀찮아하고 어떠한 일에도 관심이 없어하는 사람이 많이있다. 삶에대한 의욕의 상실이나 아니면 차츰 쇠약해져가는 신체를 의식하고는 아예 포기를 하는것인지도 모른다. 나이 먹었다는 징조이기도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나이먹은 방향으로 옮겨가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 2024. 2. 9.
입춘 "종일토록 봄을 찾아 헤맸건만 봄은 보지 못하고, 짚신이 닳도록 산 위의 구름만 밟고 다녔네. 돌아와 뜰 안에서 웃고 있는 매화 향기 맡으니, 봄은 이미 가지 끝에 완연한 것을."중국 남송 시대에 어느 비구니 스님의 깨달음의 게송이라 한다. 내일이 봄으로 들어가는 입춘이다. 봄이 우리곁에 와 있건만,느끼지 못하고 그 봄을 찾아 종일토록 헤매이다 마침내 돌아오니 뜰 안의 매화향기가 봄이 온 것 을 알린다는 이 이야기는 행복이 우리곁에 있는데도 행운을 찾아 헤매이는 우리의 삶과 무척이나 비슷하여 실소를 머금는다. 이렇듯 깨달음의 경지는 먼듯하지만 가깝기도 한 모양이다. 하루종일 비가 올 듯 흐린하늘이다. 활터에서 오전 습사를 하고 사우와 점심을 먹으며 낮술한잔을 하였더니 취기가 오른다. 길 듯한 겨울도 어느.. 2024. 2. 3.
​불요파 불요회(不要怕 不要悔) 불요파 (不要怕),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불요회(不要悔), "후회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불요파 불요회(不要怕 不要悔) 미래를 두려워 말고 지난간 날들을 후회 말라는 뜻입니다. ​중년 이전의 삶을 살때는 두려워 말고, 중년 이후의 삶을 살때에는 후회 말라고 합니다. 법정 스님이 남긴 "중년의 삶"에 대한 말씀.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 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 그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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