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66

어렵고도 쉬운 길

기상하여 준비하고는 체크아웃후 HZMB BUS터미날로 택시를 탄다.어제 저녁부터 귀국편에대해 끓탕을 하면서 도반은 무척이나 걱정을 하였고,구글맵에서 수차례 검색하였는데 숙소에서 서너번의 버스를 갈아타고 페리터미날로 이동하여페리로 공항부근에 도착,다시 버스로 공항이동을 안내한다.더구나 이른 시각에 버스가 제대로 연결되는지도 문제이고 택시도 바로 있을런지 의문이다.호텔로비에 물러보아도 잘 모르고,우버나 그랩,택시등도 예약이 되지않으니 난감한 실정이었다.상황이 그러하니 저녁도 무슨맛으로 먹는지 모를 정도였었다.호텔예약시 홍콩2일,마카오2일을 생각없이 하였는데,교통편이 이럴것 같으면 마지막밤은 홍콩에서 할 것인데하고 후회가 된다.헤메던차 도반이 딸에게 카톡으로 문의하니 딸이 HZMB를 알려주었고,나중에 네이버에..

여행/해외여행 2025.12.09

마카오 투어

마카오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하루이다.호텔에서 조식으로 뷔페를 먹고는 시내투어를 나서는데,먼저 마카오타워를 가기로하고버스를 타려니 투어버스가 먼저도착한다.물어보니 시내투어를 투어버스로 즐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나을 것같아 티켓팅을하고는투어에 나서 먼저 세나도광장을 찾아본다.시내의 길은 포르투칼이 점령당시의 도로 그대로여서 차량이 다니기엔 다소 협소하나,인도에는 도자기 같은 것을 깔아 보기에도 좋다.협소한 도로변의 상점에는 주로 육포등과 같은 건어물들과 금은방들이 많이 산재되어있다.광장은 그리크지않은 규모에 크리스마스장식물설치에 한창이고 여기저기 관광객이 붐빈다.웅장하고도 특이하게 건설된 그랜드 리스보아빌딩이 이채롭다.날씨는 우리의 가을정도의 기온이라,투어를 다니기에 적당하고도 좋다.다시 투어버스를 ..

여행/해외여행 2025.12.08

홍콩섬투어와 마카오이동

홍콩섬투어를 나서는 날이다.옥토퍼스카드로 전철을 이용하여 먼저 피크트램으로 이동한다.아침일찍 호텔을 나서 이동하여 도착한 피크트램은 그래도 관광객이 붐빈다.티켓팅을 하고는 트램을 타고는 빅토리아피크로 오른다.조금 날씨가 흐려 전망이 맑지는 않지만 홍콩섬일대와리펄스베이건너 홍콩시내일대가 눈아래이다.사흘째 홍콩을 둘러보니 대충 지리가 눈에 익어진다.피크를 잠시 걸어보고는 식당에서 딤섬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는다.스카이테라스428도 올라서는 발아래 펼쳐지는 홍콩일대를 시원하게 조망해본다.하늘높이 솟아오른 마천루와 각종빌딩들로 복잡한 홍콩의 거리가 더욱 밀집된 모습이다.미드레벨로 내려와 시내를 둘러보고는 선물용으로 유명하다는 제니쿠키도 구입하고는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시티버스투어를 하려하였으나 적합치않아..

여행/해외여행 2025.12.07

홍콩 디즈니랜드와 시내투어

디즈니랜드 티켓도 경품에 포함되어있으니 오늘로 예약을 하고는 전철을 타고 찾아간다.옥토퍼스카드가 있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니 좋고,구글맵이 코스를자세하게 안내하니 크게 불편함이 없이 움직일 수 있다.놀이동산은 아이들 키울 때 용인자연농원을 몇차례 찾아보고는 몇십년만에 찾아본다.오늘로 예약하였는데 담당자가 실수로 어제 예약하여 추가요금을 지불하고는 입장하고카톡으로 그사실을 이야기하니 담당자는 실수를 인정하고 추가비용을 지불해준다.디즈니랜드는 평일임에도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데,우리는 조기예약이 아니어서열시가 되어서야 입장이 시작된다.입장과 동시에 여러가지 놀이기구나 시설을 마음데로 이용할 수가 있는데,사람이 많으니줄을 서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니 불과 몇개의 시설을 이용 할 뿐이다..

여행/해외여행 2025.12.06

홍콩여행

여름철에 계획하였던 홍콩여정의 시작이다.아웃도어를 구입하고 매장직원의 귄유로 이벤트에 응모하였고,그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있었는데 어느날 도반의 핸폰에 당첨이라는 문자가 와서이벤트에 1등으로 당첨되었다니 잠깐 보이스피싱을 의심하다가 홈페이지를 확인하니 2명이 1등으로 당첨된 것을 확인하였다.디즈니랜드 입장권과 왕복항공티켓 2매!!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로또5만원이 최고였는데ᆢ와우이다!나중에보니 홍콩이긴하지만,그래도 그게 어딘가?예약을 하고나니 순식간에 가을이지나고 겨울문턱에 홍콩으로 향한다.금년에 6번째로 해외행이니 두달에 한번꼴로 출국을 하였다.일본마쓰야마를 필두로 베트남 나트랑,코카서스3국,중국윈난성,일본쿠마모또에 이어 홍콩.마카오다.홍콩을 가니 이웃의 마카오도 일정으로 포함하고 4박5일일정으로 출국을 한..

여행/해외여행 2025.12.05

귀국길

3박4일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하는 날이다.오전 기편이니 아침부터 바쁘게 준비하여야한다.7시조식을 먹으니 ,평소보다 일찍 일어난 손녀는 수면부족으로 컨디션이 좋지를 않다.식사후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수속을 하고 비행기가 이륙하니손녀는 그대로 꿈나라로 빠져들고 착륙후까지지도 숙면모드이다.할일없는 어른들도 자다말다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사이 인천이다.어린아이를 데리고 여행하기에는 적당한 거리이다.사뿐하게 내려앉은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하고는 공항에서 점심을 먹는다.손녀가 좋아하는 빛축제인가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니 손녀의 컨디션이 최상이다.인천공항답게 잘 꾸며놓고 설치를 해놓았다.공항또한 언제보더라도 가슴 뿌듯하게 건설된 우리의 자랑거리이다.다만 시설이 노후하거나 제대로 관리되지않은 것들이 개선되어야 할..

여행/해외여행 2025.10.11

아소산(251010)

전날 어렵게 예약한 아소산투어를 떠난다.모바일로 예약을 하니 가는편도는 쉽게 예약이 되었는데,오는편도가 결제를 하였는데도 수차례 에러가난다.예약이 완료된 것은 메일로 e-ticket이 오니 예약이 제대로 되었음을 알수가 있는데,돌아오는 편이 결제를 하여도 메일도 오지않고 나중에 확인해보면 결제도 되지않았다.나중에 찬찬히 메일을 확인해보니 돌아오는 편이 예약이 되고 가는편이 예약되지않았다.이미 예약된 돌아오는 편을 계속 티켓팅하니 에러가 난 것이니 전산이 제대로 잘 만들어졌다.가는 편도를 다시 예약하니 그제서야 제대로 티켓팅이 완료가 되었다.해외에서 단독으로 움직이려니 아들도 조금 걱정하는 듯하고,도반은 가지않았으면 하는 눈치가 역력하다.걱정을 뒤로하고 아들네와 오늘일정은 각자 따로 잡으며 아소산행 버스에..

여행/해외여행 2025.10.10

구마모토여행2(251009)

여정2일차. 본격적인 일정의 시작이다.호텔방에서 내려다보이는 구마모토성과 더불어 한가로이 여유가 있어보이고조용한 분위기의 소도시는 복잡하지않아서 좋다.호텔의 뷔폐로 조식을 먹고는 인근의 구마모토성을 둘러보기위해 출발한다.우리나라의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온과는 달리 이곳은 늦여름의 기온이다.아침저녁은 그래도 시원하나 한낮의 기온은 거의 30도를 오르내리며 햇살이 내리쬐이면 뜨거운 날씨가된다.웅장한 천연기념물의 나무가 서있는 광장을 지나 멀지않은 거리에 구마모토성이 있다.우선 더위에 성에 들어가기도 전에 입구의 먹자골목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여유를 가진다.그리고는 성을 올라가니 성벽둘레를 별도의 데크길이 조성되어 접근하기가 좋다.손녀의 유모차를 가지고 오르니 엘리베이터도 있어 계단길을 피할 수가 있다.40..

여행/해외여행 2025.10.09

구마모토여행1(251008)

아들네식구와 급작스레 예약하고 떠나는 추석연휴의 일본여행이다.연초에 같이한번 마쓰야마를 다녀왔는데,아마도 딸을 우리에게 맡긴 부담으로 다시한번 여행을 급조한것이리라.교통이 편리한 지역에서 공항버스로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을 마치고나니아들식구도 비슷하게 들어와 같이 점심을 먹고는 탑승을 한다.길지않은 시간의 비행끝에 구마모토라는 소도시의 공항에 도착한다.연초에 여행하였던 마쓰야마와 거의 비슷한 거리의 풍경이고,웅본(熊本)이라는단어가 내포하는 곰의 인형이 도시를 상징하는 듯 하다.호텔에 체크인을 하고는 주변을 잠시 둘러보고나니 벌써 저녁시간이 되어간다.적당한 식당에서 일본요리와 더불어 술한잔을 곁들여 저녁을 먹는다.맥주와 일본술을 섞어 적당히 마치고나니 얼큰하게 취해온다.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여행이라는 ..

여행/해외여행 2025.10.08

외연도(250921)

외연도와 삽시도등 충남의 도서를 여행하기로 약속한 날이다.아침후 차를 달려 대천역에 도착후 처남내외를 픽업하고 인근의 처형의 일년살이집에 들려 잠시 둘러보고는,일년전 한번 들려 맛있게 밥을 먹은 집을 찾아 또 맛있게 속을 채운다.식후 대천해수욕장의 스카이카페에 들려 커피한잔을 마시며 여유를 갖다가대천항으로 이동하여 외연도행 배에 승선하여 두시간여를 달려 외연도에 도착한다.마중나온 펜션 주인의 안내로 숙소에 체크인후 섬을 둘러본다.생각보다는 크지않은 섬을 당산을 중심으로 한바퀴둘러보는데,사람이 거의 없고 조용하고 한적하여 좋기는 하다.인적드문 해변가와 대나무숲등을 둘러 원점으로 회귀한다.서해바다 같지않게 짙푸르고 깨끗한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자연속에 한참을 머무른다.어느 해변가 언덕위에 아름답게 자리잡은 주..

여행/국내여행 202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