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21

전북여행 1일차

처갓집식구들과 함께 전북지역으로 봄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하여집에서 조우하고는 백월산을 드라이브로 올라 홍성과 서해지방을 조망해보고는 바로 군산으로 달린다.목적지는 은파호수공원인데 점심시각이 되어가니 먼저 맛집을 찾는데,군산에서 유명하다는 중식집에서 점심부터 푸짐하게 먹는다.이어 도착한 은파호수공원은 아직은 때가 이르러 봄꽃을 보기가 어렵다.그래도 봄을 맞으러 많은 사람들이 나와 호수를 걷고있으니 한바퀴를 둘러보고는 다시 부안수성당으로 달려가본다.적벽강부근의 수성당은 당집이 해변에 위치한 곳으로 바다와 해변과 나무들이 잘 조화되어 봄의 기운을 한껏 느끼게 해준다.당집과 주변을 둘러보고 해변가를 산책도 하면서 여유를 즐겨본다.변산의 항구로 이동하여 저녁에 먹을 회를 푸짐하게 준비하고는예약한 방장산산림욕장을 찾..

여행/국내여행 2025.03.31

달랏,나트랑-4일차(250306)

달랏의 쾌적한 숙소 머펄달랏에서 뷔페로 조식을 들고는 100년이 되었다는 달랏기차역 투어를 나선다.기차역을 둘러보는데 입장권을 구입하고는 역사와 주변을 둘러보고 기차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즐기다가 만차인 기차를 타고 사진을 찍는데,어느순간 기차가 출발한다.당황해하니 아마도 다른팀의가이드인듯한 사람이 가이드와 우선 연락을 하라고 조언한다.가이드의 안내를 자세히 듣지않고 즐기다가 열차가 출발하여 버렸으니,연락을 취해 사정을 이야기하니,다음역에서 내리라는 전갈을 받고는 30여분 기차여행을 즐긴다.천천히 달리는 기차에 서서 주변풍광도 구경하고 열차안에서 연주하는 색스폰 공연도즐기다보니 다음역에 정차하고 열차에서 내린다.우리의 투어버스가 다음역으로 달려와 픽업을 해줘 탑승하니 일행들이 박수와 환호로 환대?해주..

여행/해외여행 2025.03.06

달랏,3일차(250305)

숙소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여정의 하루를 시작한다.조식후 고원지대인 다랏으로 3시간30여분을 이동한다.우리같으면 시원하게 뚫을 도로에 터널등으로 한시간여면 도착할 거리를산을 돌고 돌아 구비구비 지나면서 자연속으로 들어간다.프랑스식민시대에 조성한 고원도시인 다랏은 고도가 높아 서늘하면서도 시원한 휴양의 도시이다.우리의 고동과 비슷한 것을 찜으로 점심을 먹고는 린푸억사원과해발2100m의 랑비엥마운틴 전망대를 짚차로 오르며 경쾌한 자연을 즐긴다. 물이 맑아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다딴라폭포를 루지를 타고 내려가 둘러본다.풍부한 수량의 계곡을 흐르는 물줄기가 시원하게 몸과 마음을 씻어준다. 죽림사를 둘러보고는 케이블카를 타고 달랏의 전경을 즐긴다.분지에 둘러쌓인 달랏은 꽃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가 많고 소..

여행/해외여행 2025.03.05

나트랑,2일차(250304)

새벽녘에야 잠이 들었지만 아침햇살이 강하게 비춰오니 기상하여 아침식사를 하고는 해변으로 나선다.나짱이란 현지어로 명명되며 영어식으로는 나트랑이 되는 이곳의 해변은 한폭의 그림이다.열대의 해변을 제대로 즐기며 한가롭게 수영도하면서 망중한을 즐긴다.인파가 몰리지않고 한가한 해변은 망중한을 즐기기에 제격이다.완전한 휴양지의 모습 그대로를  제대로 즐겨본다.뜨거운 태양과 푸른바다,넓은 모래사장과 잔디들,맑은공기....바다수영과 풀장을 드나들며 오전을 즐기고는 가이드미팅에 나선다. 분짜정식이라는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고는 인도식의 포나가르탑 관광을 나선다.오래전 방문하였던 앙코르의 사원들이 연상되는 사찰이다.그리고 14m의 거대한 좌불상이 있는 불교사원 롱선사를 더운날씨에 오르고는 주변을  관람하고는 나트랑 최대규..

여행/해외여행 2025.03.05

나트랑,1일차(250303)

몇개월전부터 계획하였던 예전의 직장상사들과의 베트남여행의 출발일이다.삼월이지만 아직도 겨울의 언저리이니 추위가 가시지않은 날이고 더운지방으로 여정이니 챙겨야 할 것과 옷차림이 틀려진다.오전을 집에서 보내다가 점심후 공항리무진을 타기위해 집을 나선다.연휴의 마지막날이라 귀경하는 차량이 많아 정체가 되며 늦을 것을 염려하였는데 20여분 지체되어 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을 하니 그래도 여유가있다.반갑게 만나 이른 저녁을 먹으며 소주한잔을 마시고 탑승을 한다.여행의 어려움은 비행에 있다고하듯 좁은 기내에서 장시간을 보내야하는 것이최대의 고역이다.그래도 준비한 영화를 두편이나 보고 잠시 졸기도하며 시간이 지나가니 목적지인 나트랑의 깜란공항이다.밤늦게 도착한 나트랑의 깜란공항에서 가이드와 조우후 래디슨블루리조트에 체크..

여행/해외여행 2025.03.03

서산 부석사

일주일에 하루 일요일에는 직장인들을 위해 활터에 가는것을 자제하고있다.물론 일이 있거나 다른 일정이 있어도 쉬기는 하지만,일요일은 가능하면 무조건 다른일정으로 대체하려고 노력중이다.느즈막히 간월도로 굴밥을 먹으러 가자기에 집을 나서 가까운 곳의 김좌진장군생가를 방문해 본다.늦겨울에 몰아닥친 한파로 바람이 거세게 불어 기온은 그리 낮지는 않은데도상당히 춥다.박물관과 생가를 한번 둘러보고는 간월암으로 향한다.청명한 하늘에 바람이 불어 싸늘한 바다이다.작년 가을에 달아놓은 소원등이 여전히 바람에 흔들리며 메달려있다.인근의 굴밥집을 찾으니 웨이팅을 하여야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니기다렸다 맛있게 굴밥을 먹는다.태안반도를 드라이브 할까 싶었는데 이정표에 부석사가 보인다.얼마전 뉴스에서 왜구의 침략때 빼앗겼던 금동관음..

여행/국내여행 2025.02.23

천북굴단지와 오천 충청수영

한파가 지속되는 휴일이니 도반은 며칠전부터 눈주위에 추위알레르기가 있어 활터도 쉬고 굴밥을 먹으며 드라이브를 하자고한다.얼마전 들려 굴찜을 맛있게 먹었던 천북굴단지로 달린다.마침 굴축제가 열리고있고 휴일이라 인파가 붐빈다.축제장에는 요란하게 풍악을 울리는 소리가 장터를 연상케한다.굴밥을 시키니 상당한 시간이 걸려 굴솥밥이 나온다.맛있게 한그릇을 비우는데 손님은 계속들어오고 나중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전국적으로 굴요리로 유명한 천북굴단지이다.아마도 굴채취와 생산이 원활하니 자연 소비시장이 열리나보다.식후 배가 부른데도 호떡을 하나 사고 풍물악단의 연주를 잠시 구경한다.노래와 해학을 곁들어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다.차를 달려 오천의 충청수영을 찾아간다.해변 높은 곳에 자리잡은 수영성은 수비에 적합하게 높이..

여행/국내여행 2025.02.09

마쓰야마 4일차(250203)

귀국하는 날이니 특별한 일정이 없고 비행시간에 맞추려면오전일정이 비워있지만,짐 챙기고 준비하여야한다는 마음이 조급하니특별한 일정이 없다.간밤에 많이 마신 숙취에 간신히 아침을 조금 먹고는 바로사우나로 올라간다.하늘이 보이는 야외사우나에 몸을 담그고 푸른하늘을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마지막일정을 보낸다.그리고는 짐싸는 아이들을 위해 손녀와 같이 시간을 보내며 호텔인근을배회한다.여행이 체질인지 잘먹고 잘자며 잘노는 손녀덕에 여정이 알차고도 즐겁고 보람차게 보냈다.잠시 시간을 내어 인근 스타벅스에서 커피도한잔하며 여유를 가져본다.인근 백화점 식품부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려는데,문어요리가 있어구입하였더니 문어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고 면과 계란말이밖에 없다.아마도 문어를 갈아서 요리에 사용하였나?....

여행/해외여행 2025.02.04

마쓰야마3일차(250202)

기상하니 어제내린비는 그치고 흐린날씨이다.2월하고도 2일이 되어 겨울의 대부분이 지나가는 듯하다.손녀는 어제일정으로 피곤하였는지 내리10시간여를 자고 일어나 호텔에서 조식을 먹는다.오늘일정은 오전 도고온천부근에서 즐기다가 식사를하고 아들네는 손녀가 낮잠을 자야하니 호텔로 돌아오고 우리부부는 온천후 따로 일정을 갖다가 저녁에 회식장소에서 조우하는 것이다.트램을 타고 도고온천역으로 이동하니 관광지여서인지 사람이 붐빈다.주변상가등을 한바퀴둘러보는데 규모가 작은 곳이라 한바퀴둘러보니 대충 그곳이 거기다.도고온천별관에는 동백이 피어있길래 신기해 하였는데 자세히보니 인조이다.두돌전인 어린손녀가 타국에서 잘 먹고 잘자며 적응을 잘하고 놀아주니 멤버중 일인으로 역활을? 톡톡히 하니 대견스럽다.두어바퀴를 돌고 마켓에서 ..

여행/해외여행 2025.02.02

마쓰야마2일차(250201)

어제 늦게 마신 맥주로 화장실을 들락 거리다 늦잠을 자니,손녀는 벌써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간다한다.서둘러 호텔조식을 푸짐하게 먹고는 오후에 비소식이 있으니 먼저 숙소인근의 마쓰야마성으로 향한다.마쓰야마는 한국인에대한 혜택을 많이 제공하여 관광지등 무료티켓제공이 7~8가지정도가되고 성을오르는 리프트와 입장료도 무료이다.날씨도 포근하여 마치 3월초의 우리나라날씨와도 비슷하여 마쓰야마성 한곳에는벗꽃이 피어있다.벗꽃과 동백을 본 손녀는 꽃옆에서 떠날 줄을 모르고 꽃을 만지작 거리고 있어어린아이의 눈에도 아름다운것이 느껴지나보다.성을 한바퀴둘러보고 내려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맛집에서 웨이팅후 도미덥밥인가를 먹고는 손녀의 낮잠을 위해 잠시 숙소에서 머무르다 오후일정으로 대관람차를 타러간다.트램을 타고 몇정거장..

여행/해외여행 202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