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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132회 백제미소길(250426)

by dowori57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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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5.04.26(토) 09:00-13:20(4.20hr) 맑음

2.solo

3.덕산온천-옥계저수지-가야산입구-백제미소길-으름재-소나무쉼터-덕산-내포일주, 37.62km

4.도반이 모임에 가니 홀로 라이딩에 나서는데,오후부터 강풍이 불어온다는 예보이다.

지난번 삽교호를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강풍으로 무척 애를 먹었으니,가야산방향으로

접어들어본다.

온천단지를 한바퀴돌아 옥계저수지로 접어드니 시원한 호수에 전망이 좋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물한잔을 마시고 가야산으로 들어서는데,쾌청한 봄날이라

녹음이 짙어지고 싱그러운 날이다.

휴일이라 산을 찾는 산악회버스와 승용차가 주차장을 메우고있다.

연녹색의 나무잎들이 돋아나는 계절이니 산을 오르기도 좋고,기온도 그만이다.

가야산을 오르면서 눈여겨 보아두었던 백제의 미소길로 접어드는데,계속하여 오르막길이다.

산길을 걷는 사람들이 군데군데 보이고 길은 힘들어지고 땀이 흐르니 윗옷을 벗고 

열심히 페달을 밝는다.

으름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과 커피를 먹는데,바람이 불어 커피가 쏟아지니

아쉽지만 어찌하랴...

다시 길을 달려 백제의 미소공원,퉁퉁고개,소나무쉼터까지 갔다가 돌아올 길을 생각하여

발길을 돌리는데,나중에 이정표를 보니 서산의 용현리까지 불과 1.7km밖에 남지않아

더 달리지 못함이 아쉽다.

부분적으로 돌을 깔아 퉁퉁거리는 길이고,나머지는 흙길이라 달리는 촉감이 좋은 길이다.

나중 기회를 남겨두었다 생각하고 다시 옥계저수지에서 간식을 먹고는, 덕산온천을 지나

내포를 한바퀴돌아본다.

오후에 거세어진다는 바람이 귀가하고서는 더 잠잠해진듯?하다.

                                                             < 남연군의 묘와 가야산능선의 옥양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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