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2회 북한산(140323)

1.2014.03.23(일) 10:30-15:30(5.00hr) 맑음

2.lhs

3.독바위-족두리봉뒷봉-향로봉-비봉우회-승가봉-청수동암문-대남문-북한산성입구

4.계절은 봄이다.그러나 춘래불사춘- 그늘막에서면 서늘하다. 직장생활의 마지막주말...

어제는 캠핑장비세트를 거금-일백오십이만원?-을 들여구입하다.

금년들어 처음 북한산을 찾은것 같다. 독바위역에서 내려 들머리를 잡았으나 초입에서

평소가던길이 아닌방향으로 진입하여 암벽을 타게되다. 경사도 60-70도의 암벽..아찔하다.

봉을 올라보니 아래 경치가 아마득하다.내려오니 평소가던 길의 합류지점이다.

백여차례이상을 북한산을 찾았는데 아직도 못가본 코스가 나온다. 인생길이 이러하리라...

비봉직전 마당바위에서 김밥으로 속을 채우고 비봉능선을 타고 청수동암문.

암문에서 대남문길은 그늘이어서 질퍽하다.

대남문하단에서 휴식 및 간식을 먹고 북한산성입구로 하산.

오르면서는 몇번 흐르는 땀을 닦을 정도의 날씨인데 잠시 쉬면 서늘함이 바로 느껴진다.

4월에 화대종주,영남알프스 종주, 오월은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계획이다.

힘찬 나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