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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태안여행(250409)

by dowori57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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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기상하니 상쾌한 날씨에 예당호가 눈앞에 펼쳐져 멋진 전망이다.

다만 미세먼지가 조금 있으니 시야를 방해할뿐, 조식을 해결하고는 

태안반도를 달리는 여정을 시작한다.

먼저 천수만방조제를 달려 간월암에 도착하여 암자를 둘러본다.

싸늘한 기온에 관광객이 많지않아 암자를 둘러보고 나오는데 단체객이 들어오는 것을  봐서는

버스가 도착한 모양이다.

차를 달려 태안반도를 들어간다.

평일 움직임은 차량의 정체가 없으니 수월하게 꽃지해수욕장에 도착한다.

인근에서 꽃박람회가 열리는 듯하나 무시하고 다시 원산도해수욕장으로 달려가

철이른 바다전경을 감상하며 방풍나물도 구경하고 몇개를 채취해본다.

해저터널을 지나 대천해수욕장을 구경하고나니 시장끼를 느끼는 일행이 있어

사람이 북적이고 호객행위가 심한 해변을 벗어나 보령시내의 어느 생선구이집을

찾았더니 의외로 맛깔스럽게 상차림이 나오니 맛있게 점심을 먹는다.

도중에 생선가시가 목에걸려 애를 먹었는데 어찌어찌 목구멍을 통과하여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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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마산 전망대를 생략하고 천장호로 달려가 출렁다리를 건너며 전경을 즐긴다.

한적한 다리를 건너 벚꽃도 구경하며 즐기는데 빗방울이 떨어지니 서둘러 

칠갑광장으로 이동하니 비는 온듯만듯 그쳤다.

잠시 콩밭매는 아낙네상과 흰색의 진달래를 구경하고는 휴양림으로 향한다.

대천회센타에서 준비한 싱싱한 회와 해산물로 술한잔을 마시며 담소의 시간을

가지니 피로가 가시는 듯하다.

즐거운 시간을 한참을 가지다보니 준비한 술이 떨어지고 정리후 잠자리에 

들면서 바빴던 하루를 마무리한다.

산림욕장의 시설들은 나날이 업그레이드가 되어간다.

*포스팅하였던 글들이 순간의 실수로 날아가버리고 다시 포스팅하려니 억울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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