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국궁151 봄의 활터전경(190417) 겨울의 문턱에서 국궁에 입문하였는데 계절이 봄의 가운데로 왔다. 4개월여의 시간이 흘렀는데,도중에 이리저리 헤메이다가 이제 겨우 스스로의 생각에 안정된 자세를 잡은 것 같다.? 활터 윗쪽에는 복숭아 꽃이 만발하고 국궁장에서 바라보는 산의 전경이 지난주와는 확연하게 바뀌어 .. 2019. 4. 18. 자세연습야사(190414) 참으로 묘하고도 어려운 운동이 국궁이다. 처음 과녁에 화살을 맞출때 희열과 기쁨도 오래전?일이고 활을 시작한지 4개월이 훌쩍지났다. 이번겨울은 국궁에 올인을 하였다. 이중례,삼중례를 할 때는 금방이라도 몰기를 할것만 같았는데,어느순간 과녁이 침묵을 지키기 시작하고 자세는 .. 2019. 4. 15. 자세유지의 어려움(190313) 4중례후 금방이라도 몰기가 될줄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2월21일 4중례가 되었으니 2월중으로 몰기를 하리라고 야심찬 계획을 세웠었다. 그러나 부친상으로 며칠을 빠지고 다시 정에 나가니 엉뚱하게도 자세도 흩트러지고 도대체 과녁을 맞지를 않는다. 줌손도 흔들리고 깍지손도 .. 2019. 3. 13. 4중례(190221) 4중례! 하고나서도 하였는지 아닌지 헷갈린다. 1월15일 3중례후 무려 36일만이다. 그동안 촉으로 표를 보면서 부지런히 연습을 하였지만 아직 궁력이 짧아서인지 도대체 거리가 나아가질 않는다. 벌써 3번째인가를 촉으로 보다가 덕사로 다시 낮추었다. 이번은 일주일정도를 집중하였으나 .. 2019. 2. 21. 만작 만작(滿作).국궁에서 활을 당길때 온몸을 펴서 시위를 완전히 끌어 당기면서 줌손은 버팅기고, 각지손은 호랑이 꼬리를 잡은 듯 현을 당기는 것을 말한다.만작이라고 수없이 들었는데 그냥 줌손과 깍지손을 평행하게 완전히 펴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어떤것인지를 몸으로 체험하였다.이렇게 하나하나 깨달아 가다보면 어느순간 살이 과녁에 명중할 수 있으리라.깨달았다고하지만 그때 뿐, 또 어느사이 자세가 틀어지고 제대로 기본이 되지않는 것은 아무래도 습사량의 부족이리라.그러니 몰기의 순간은 멀게만 느껴진다. 줌손아래의 덕사로 과녁을 보다보니 매번 덕사의 위치가 헷갈리고 그렇다고 매번 표시를 하여 조준하는것도귀찮은 일이고 어차피 촉으로 표를 보아야 한다니 촉으로 보기시작하였는데,거리가 나아가질 않는다.처음에는 거리가.. 2019. 2. 9. 깨달음의 즐거움 국궁과 서예를 시작한지가 한달보름이 지나간다. 국궁은 삼중례까지 하였으나 그후 슬럼프?인지 자세도 제대로 되지않는것같고 화살의 날아가는 모양도 일정치 않으며 과녁에 맞추지도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이왕에 맞지 않는것 촉으로 표를 맞추자싶어 몇발을 발시하여 보았는데,거리.. 2019. 2. 2. 이전 1 ··· 21 22 23 24 25 2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