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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예산여행2

by dowori57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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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많은 술을 먹었는데도 푹잠을 자서인지, 공기가 맑아서인지
숙취가 덜해 아침에 일어나 상쾌한 공기를 맞이한다.
어제 내리던 비는 멎었고 조금 흐리기는 하나 좋은 하루가 될 듯하다.
숙소를 떠나 인근 두부맛집에서 얼큰하게 순두부찌게와 만두를 시키고
몇몇은 해장 막걸리한잔을 마신다.
그리고는 홍성의 산위의 전망좋은 카페로 이동하여 모닝커피한잔을 마시고
담소하다가 먼저 출발하여야하는 포항친구와 작별하고 백월산으로 오른다.
새벽에 한친구는 일이있어 먼저 귀가하였으니 8명이 남았다.

시계가 확보되지않아 멀리 보령과 태안반도가 보이지는 않지만,인근지방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산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여유를 가져본다.
임도길을 차로 오르고 내리니 그렇게 시간이 걸리지않고 우수한 전망을 볼 수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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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으로 이동하여 서해바다를 구경하고 축제가 열리는 곳에서 잠시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다가 인근의 천북굴단지도 잠깐 둘러보고는 간월암으로 향한다.
굴밥으로 점심을 먹고는 간월암을 한바퀴 둘러본다.
경상지방에서 이곳을 오기가 쉽지는 않은 거리이니 거의 모두가 처음 찾는 이가 많다.

다시 발길을 예산의 상설시장으로 돌려 도착하여보니 휴일이라 인파가 붐빈다.
김치전과 메밀전을 시켜 막걸리한잔을 마시고는, 선물로 카스테라도 하나씩
돌리는 찬조를 받는다.
삽교역으로 이동하여 1박2일의 여정을 마치고 서로의 길로 헤어지며 손을 잡는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계획된 일정으로 즐긴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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