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 10

기억력

얼마전 어느 작가의 작품이 표절시비에 말린적이 있었다. 작품의 내용도 그러하였지만 특히 작가의 애매한 태도가 더욱 시비의 단초를 제공하였다. 표절하였다는 원작을 본적이 없다고 했다가 나중에 기억이 아리송하다고 말을 돌리고해서 공인이 취할 태도가 아니지 않는가라고 말이 많았다. 필자도 공인으로서 경우가 아니다라고 생각하였다. 의도적인 표절이라면 당연히 나쁜일이지만 나이가 들어 헷갈리거나 기억이 희미하여 오는 선의의 실수도 있음을 이해한다. 그래서 남과 처지를 바꾸어 생각한다는 역지사지 (易地思之)가 필요하지 않는가싶다. 명백한 표절은 어딘가 표시가 나지 않을까 싶고 의도적으로 발뺌을 하는것은 지탄을 받아야 마땅한 일이다. 그러나 살다보면 애매한 상황에 처할 때가 종종 일어나곤 한다. 필자의 경우는 인터넷으..

일상 2015.09.22

17차 덕암호 캠핑장(150912)

1.2015.09.12(토) 2.lhs,lsm,kda 3.평택 도일동 4.추석직전이라 멀리는 차량정체가 심할것 같아 고양장흥부근의 캠핑장에 방과 텐트장을 예약하였으나 오겠다는 딸네식구가 사위는 이빨치료로 딸은 일이많아 오지 못할것 같아 예약을 취소하고 딸이 있는 평택부근을 조회하여 정체가 심한 자유로를 경유하여 평택행. 계획없이 펑크내어 나름 화가 났으나 집사람의 만류로 다시 마음을 잡다. 사랑니를 수술로 빼어낸 사위는 집에서 쉬라하고 딸과 손녀를 데리고 캠핑장으로 이동. 산자락에 위치한 캠핑장은 시설이 그렇게 우수하지는 않으나 넓은 공간에 사이트가 많아 쾌적한 편이다. 기온이 떨어질것에 대비하여 타프와 스크린및 기타를 설치하니 이미 서산에 해가 기운다. 먹으러 캠핑간다는 소리도 있지만 간..

캠핑생활 201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