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전15기! 14번 실패하고 15번도전하여 성공하다. 그야말로 의지의 한국인이다. 오래전 홍수환은 7전8기를 이루었지만 인간 이동원은 14전15기의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어떻게 보면 무지하게 창피한 일이다. 얼마나 재주가 없으면 포크레인 기능실기시험에서 15번이나 응시를 하여 겨우 합격을 하는가 말이다. 팔십년대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할 때 아줌마들이나 나이드신분들이 면허응시표에 인지를 덕지덕지 붙이고도 부족하여 뒷면까지 빼곡하게 붙이면서 도전하는 것을 보고 웃은적이 있었는데 그 꼴이 된것이다. 아니 멀리까지 갈것도 없이 작년도 처음 실기에 도전할 때 어떤사람이 일년간 도전하여 실패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외관으로는 '대단하다'라고 표현하였지만 속으로는 '참, 재주가 메주로구나'라고 비웃었던 적이 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