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주말 금년의 여름은 무척이나 더운 나날이었다.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이 되고 숨통이 턱턱 막히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그러던 날씨가 입추가 지나니 아침저녁으론 시원한 바람이 불더니 새벽녘은 이불을 찾을 정도의 기온으로 바뀐다. 그래도 한낮의 기온은 삼십도를 넘어서는 날씨이고 이.. 일상 2017.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