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 43

101회 안양유원지(210519)

1.2021.05.19(수) 10:00-14:35(4.35hr), 맑고 무더위 2.doban 3.신정교-광명교-안양유원지-금천교-오금교-원점회귀,45.46km 4.석가탄신일이다.산행을 하려니 휴일이고 또 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그 쪽을 피해 라이딩에 나선다. 4월초 라이딩후 처음이니 한달보름이 지났다. 그사이 울릉도여행에,고향방문,전남여행등으로 라이딩을 하지못하고 시간이 지나갔다. 어느사이 5월중순을 지나고 있는데 날씨는 벌써 덥다. 며칠전 이틀정도 내린비의 영향으로 온도가 조금 떨어지고 서늘하기까지 했는데 해가 뜨니 기온이 올라간다. 오랫만에 핸들을 잡고 신정교에서 안양방향으로 들어선다. 한강방향은 사람들이 더욱 많을 것 같아서다. 신록을 갈수록 푸르러가고 이제 여름이 가까워온다. 곳곳에 장..

MTB 2021.05.19

처가묘소와 심학산

다음주면 돌아가신 장모님 생신이라 둘째처남께서 얼굴도 볼겸 산소에서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그리고 같이 식사나 하자고 하는데, 코로나시국에 식당에서 식사하기도 애매하여 우리가 준비하겠다고하고 전날 돼지고기두루치기를 준비하고 아침에 밥을 하여 활터로 향한다. 활터에서 활을 내고 산소인 심학산을 향하려 하였는데,활터를 나가니 도시공사 직원이 있다. 코시국에 타시도의 거주민은 입장을 제한하고있고,오늘은 당연히 직원이 나오지않는날이니 활터를 나왔는데 당혹스럽다. 사우들은 조용히 활을 내보라고하니 여섯순을 내고있는데 어떻게 인지를 하였는지 그만 퇴장을 하란다. 바로 퇴정을 하고 파주 심학산으로 달린다. 선영에 도착하여 풀을 뽑고 정리를 하였는데도 처남부부는 도착하지 않는다. 산소주위에 아카시아가 만발하였으나 며칠..

일상 2021.05.18

안전관리기술 온라인 교육

전기안전교육을 받으라고 연락이 왔다. 코시국이니 집체 교육이 어려워 온라인교육으로 실시하니 위험부담도 없고 시간상으로도 절약되어 다행이다. 회사에서 교육을 접수하여 정해진 날자에 교육만 수강하면 되는 것이다. 육개월여전에 책을 놓았으니 기억이 가물하기도한데, 강의를 들으니 그래도 몇번을 본것이라 기억나는 것도 있고 새로운것도 있어 감회가 새롭다. 이제는 이론을 바탕으로 실무교육위주이다. 현업의 실무에 써먹을 수 있는 이론지식이 바탕이 되어야한다. 이론만으로 알고 있어도 곤란하고, 이론없는 실무만 알아도 곤란하다. 이론을 바탕으로 현업실무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있어야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다. 이번 교육을 받으며 좀 더 실무에 접근을 하고,향후 실무에 더욱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오랫만에 앉아보는..

학습 2021.05.17

부천상동호수

어제부터 내리던 비가 아침에도 내린다. 오후에는 더욱 많이 온다고하니 아침식사후 활터로 향한다. 가랑비정도로 내리는 비는 활을 쏘고는 화살을 가지러 같때에만 우산을 쓰고 과녁에 다녀오면 된다. 비가오니 별로 습사나온 사우들이 없으리라 생각했는데,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칠팔명이 이미 습사를 하고있다. 나이드신 고문님 한분도 벌써 나와 준비를 하고있다. 팔십이 넘어서니 별로 집에서 할일도 없고 만나던 친구들은 이미 다들 이세상에 있질않으니 적적하여 바람 쐬일 겸 나왔다고한다. 나이듬의 서러운 현실이다. 여덟순 팔십발을 습사하였는데, 어디에 무슨 자세가 좋지않은지 관중율도 떨어질 뿐더러 짧은 살이들 반이다. 하나하나 동작들을 세심하고 느긋하게 점검하는 태도를 가져봐야겠다. 오전 습사를 마치고 귀가하려니 애매..

만남과 낮술한잔

대학시절 동창이자 고교선배들이 연락이와서 주말점심에 반갑게 만나 소주한잔을 나누었다. 대학시절은 매일같이 만나 어울리면서 자주 술도 마시고 써클활동도 같이하였으니 정말 많은 시간을 같이보냈다. 나중에 졸업하면 같이 '밑져봐야(Mizebaya)',라는 기치아래 같이시업을 하자고 약속도하였다. 세월이 흘러 각자의 생활에 전념하다가 칠팔년전 연락하여 서울.부산.중국청도를 돌아다니며 술한잔을 나누며 회포를 풀다가 수년이지나 다시만난것이다. 오전에 활터로 가서 습사를 하다가 시간에 맞춰 약속장소로 나간다. 총4명중 선배둘에 동창둘인데.사업을 하는 선배는 아직도 현역으로 회사를 경영하면서 자동차분야의 첨단기술개발에 진두지휘를 하고있고 또 한선배는 퇴직후 컨설팅분야에 종사하면서 투자,M&A,수출등을 자문하고있다. 나..

일상 2021.05.15

결혼 37주년

결혼한지가 37년이 되는 날이다. 비가 추적내리는 오월 어느날 결혼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사이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고 세월이 훌쩍흘러 환갑의 나이를 넘은지도 한참이나 되었다. 인생이 일장춘몽이라지만 지나간 결혼생활을 생각해보면 정말 한편의 드라마 같기도하고 한편의 꿈인것도 같다. 내나이 스물일곱에 결혼하였다. 아마도 객지생활을 하는 자식이 안스러워 부모님께서 빨리 결혼을 시킨다고 하셨지만, 당시로서는 적정의 나이에 결혼하였다. 결혼후 초기에는 연립에서 신혼생활을 하였고 도반이 임신을 하면서 처가근처로 이사를 오니 경기지방에서 서울로 입성하는 것이라 방둘 거실하나에서 단칸방신세로 바뀌었다. 그 와중에서도 열심히 살았고 딸아들을 낳고 잘 성장해주어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하여 열심히 살고있으니,이제는 ..

일상 2021.05.12

남도여행2-화순과 담양 일대여행

화순여행-운주사.고인돌유적지.세량지. 담양여행-소쇄원.환벽정 기상하여 샤워를 하고나니 숙소에서는 할일이없다. 8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언제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화순 운주사를 향해달리는데 거리가 만만치 않다. 한시간반을 달리니 시장끼를 느껴 능주로 나가 짱뚱어탕으로 아침을 먹는다. 몇년전 먹어본 짱뚱어탕이 맛있어 추가로 3개와 토하젓등을 구매하여 집으로 가져가기로한다. 음식맛도 좋거니와 식당주변을 아름다운 꽃으로 꾸며 전경이 아름답다. 속이 든든하니 힘이난다. 조금더 달려 도착한 화순의 운주사. 이 절집과 와불을 보기위해 멀리도 왔다. 정호승시인의 시로 먼저 친숙해진 운주사이다. 조용한 남도의 시골산 자락에 자리잡은 운주사. 오래전 천불천탑이 있었다는 사찰이다. 초파일이 다가오니 절집은 온통 연등으로 물..

여행/국내여행 2021.05.11

남도여행1-곡성기차마을

세컨드카를 출고하고 제대로 주행하지 못하여 핑계김에 남도를 다녀오기로한다.조금 비가내리는 고속도로를 들어서니 경기도를 벗어나기까지 몇차례 지체와 정체가 반복된다. 그러나 여행이라는 명목으로 빗속을 음악을 들으면서 여유롭게 달리는 기분도 그런데로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 충청도를 들어서니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거의 여름 소나기수준이된다. 서천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길을 재촉한다. 금년에는 4월부터 기온이 올라 한때는 덥기까지 했는데 이번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진다. 4월엔 더위를 느끼고 5월에는 써늘함이라니... 전라도로 들어서면서 비는 거의 그치고 전남에 이르러서는 이곳에 비가 왔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도로가 말라있다. 우선 곡성으로 들려 전통시장으로 가보았으나 장날이 아니라 폐쇄되어..

여행/국내여행 2021.05.10

어버이날,어린이날 모임

날자가 지났지만 어버이날겸 어린이날 모임을 갖자고 아들과 딸내외가 연락하여 코로나시국에 바깥에서 모일수도 없어 집에서 만나기로하였다. 모처럼 자식내외가 온다니 도반은 불고기와 수육등을 주메뉴로 여러가지 반찬을 만든다고 며칠전부터 바쁘다. 쭈꾸미는 아들이 주문하는 것으로하고 당일아침부터 도반이 준비를 하였는데, 막상 딸내외가 도착하여 손녀를 맡기고는 잠시 바람을 쐬고 오겠다기에 그러라고 하며 언제오냐고하니 아들과 이야기가 되어있다고 여섯시가 되어 오겠다고한다. 막상 오후세시가 되어 아들내외가 와 물어보니 여섯시 이야긴 없었다고한다. 이른 저녁을 먹기로한 것 밖엔... 우리말이 애매한 부분이있다. 이른저녁은 생각하기에 따라 5시가 될수도 6시가 될수도 있는 것이다. 시간을 구체화하여야 하는데... 딸내외가 ..

일상 202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