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후 어제 가지못한 천문시계와 그주변을 돌아보고 아침의 하벨시장도 둘러본다. 숙소에서 내려다보니 흐리고 비가 올 듯한데 지나는 사람들이 우산을 쓰지않고 다니니 비가오지않는다고알고 나왔지만, 실비가 내리고있는데 이곳사람들은 우산을 쓰지않고 다닌다. 아마도 이정도의 비는 상관치 않겠다는 듯하다. 관광지가 되어서 이침부터 인파가 많이 붐빈다. 화약탑과 구시청사 그리고 천문시계를 둘러본다. TV에서 요란하게 보아왔던 천문시계는 그리 크지도않고 요란하지도 않은 듯 하다. 오히려 며칠전 보았던 독일 어디선가의 시계가 더욱 웅장하고 볼 만한 것 같은데...기억이 나질 않는다. 비츨라프광장도 둘러보는데 여전히 비가내린다.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을 마시고는 조금더 광장을 돌다 숙소로돌아와 체크아웃을 하고나니 시간이 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