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회 부락산,덕암산(160310)

1.2016.03.10(목) 11:05-14:35(3.30hr) 맑고 싸늘함

2.solo

3.송탄중입구-부락산-덕암산-원점회귀

4.평택의 유명산을 검색하다보니 부락산이 나온다.

내비를 가동하여 도착한 곳은 주차장이 아닌 송탄중부근이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능선을 오르니 적당한 야산에 조성해 놓은 부락산산책길이 아기자기하다.

개념도를 보니 덕암산이 적당한 거리에 있어 그곳까지 가기로하고 높지도 않고 평탄한 산길을 걷는다.

이길은 삼남길과도 중복되어 있나보다.

서울을 기점으로경기도,충청도를 거처 전라도의 해남땅끝까지 연결되는 길이다.

언제 이길을 걸을수 있을지 미지수 이지만 일부구간이라도 걸을 수 있으니 다행이다.

4키로여를 걸어 도착한 덕암산.

그냥 밋밋한 야산이다.

한적한 산길을 걸을수 있음에 의미를 부여하여야 할 것같다.

전국어디를 가나 둘레길과 올레길등이 잘 조성되어 우리의 환경이 그만큼 좋아진 것이리라.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 길.

물한모금을 마시지 않고 세시간이상을 걸으니 쉽지는 않다.

더구나 부락산을 지나 원점을 찾기가 어려워 한참을 헤메였다.

원격으로 주차된 차를 찾는것도 반경1키로 이내이고 구글지도도 크게 도움이 되질않는다.

오를때와는 달리 내리는 길은 여러갈래로 갈라지고 내려보는 풍광이 헷갈려 삼십여분을 헤메이다 주차한 차를 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