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구례ㆍ하동여행-지리산호수공원,지리산정원,삼성궁

dowori57 2025. 5. 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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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하니 비는 소강상태이지만 날씨가 흐리고 금새  비가 내릴 듯하다.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는 지리산정원을 향하던중 인근의 지리산호수공원ㆍ구만재를 찾는다.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한 호수에는 인적도 드물고 한갓진 풍경이 마음을 여유롭게한다.

캠핑은 어차피 어려우니 여기저기 돌아보면서 그동안 보지못한 곳을 둘러봐야겠다.

조용한 호수를 적당하게 둘러보고  치즈랜드방향의 정자에 올라보고는 

다시 캠핑장방향으로 한바퀴둘러본다.

여기저기서 뻐꾸기를 비롯한 이름모를 새들이 울어 운치가있다.

건너편에 대형 커피샵에 들려 빵과 커피한잔을 마시며 잠시 여유를 부려보는데,

원래 커피샵은 들리는 취향이 아니나 도반이 적극 찾으니 동조해야한다.

애초 가고자하였던 지리산정원을 찾는데,이곳은 구례군에서 조성한 정원과

더불어 휴양림이 조성되어있다.

조용하면서도 한갓진 곳으로 이곳에 머물면 절로 힐링이 될 듯하다.

한시간여를  둘러보고 다시한번 차량으로 돌아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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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궁으로 가는길에 잠깐 운조루를 바라보고는 지리산을 돌아 청학동으로 달린다.

직선거리로야 얼마되지않지만 지리산자락을 돌고돌아 한시간여가 걸리는 곳이다.

청학동에 도착하여 간단히 점심을 먹고는 삼성궁으로 입장한다.

입장료가 비싸다고 생각하였는데,삼성궁의 웅장한 규모나 돌을 쌓은 노력을 보고는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않는다.

환인,환웅,단군등 3분의 성인을 모시는 궁을 조성하였다는데, 그 규모와 돌들을 쌓아 엄청난

크기를 조성하였다는 것이 경이롭다.

조성한 집들이 사람이 거주치않거나 제대로 관리가 되지않아 낡아가는 것이 아쉽다.

실비를 맞아가며 궁을 한바퀴돌아 겉모습만 보고 나오는데도 한시간여 이상이 걸린다.

멀리 지리산의 영신봉과 촛대봉형상이 보이니 세석에서 멀지않은 곳,하늘아래 첫동네에 위치한

청학동이고 삼성궁이다.

삼성궁을 구경하고는 귀가길로 달리다가 캠핑하러왔다가 못하니 아쉬움에

거창으로 빠져나와 일박을 더 하기로한다.

토요일은 일기가 좋다니 캠핑을 하기로 마음먹고 거창에서 저녁을 먹으며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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