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야산걷기의 즐거움(150317) 근무하는 주말이면 퇴근하여 집부근의 뒷산을 한시간여를 걷는다. 물론 놀토나 일요일에 일이있어 산행을 하지 못하면 뒷산을 자주 찾는다. 집부근에 산이 있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축복이다. 서울과 부천 경계부근의 지양산,원미산,춘의산과 그 줄기는 상황에 따라 1-4시간여의 다양한 .. 글모음 2015.08.27
40. 건강(150317) 작년12월 종합건강검진에서 간에 이상이 있고 간기능 검사상 간효소수치(ALT,AST)가 과다상승하여 40 이 정상인데 400을 넘어 600 까지 올라가 거의 입원해야 할 정도까지 위험한 적이 있었다. 의사선생님 이야기대로면 입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우선 간치료약인 비**드를 복용을 시작.. 글모음 2015.08.27
39.봄기대(150314) '어떤 일이나 대상이 원하는 대로 되기를 바라고 기다림'을 기대(期待,expectation)라고 한다. 좀 더 간절한 표현은 '애타게 기다리다'인 학수고대(鶴首苦待,egerly look forward to)가 아닌가 싶다. 입춘,우수가 지나고 경칩도 지났으니 봄인가 싶어 봄맞이 채비 차 옥상정원에 스프링쿨러를 가동하.. 글모음 2015.08.27
38.한잔술(150310) 예전 직장 동료와 모처럼 한잔을 했다. 오랜세월 술을 즐겨 간이 좋지 않지만 모처럼 한잔하자는 제의를 거절할 수가 없어 간단히 한잔을 한 것이다. 그 동료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젊은 시절엔 좋은기업에서 잘 지냈지만 나이들어 이런저런 직장을 옮겨 다니다 정년.. 글모음 2015.08.27
37.가끔 하늘을 보자(150304) 늦은 토요일 오후 퇴근후 집근처 야산을 트레킹하다 운동시설을 설치한 장소가 있어 몇가지 운동을 한후 역기를 들기위해 벤치에 누웠다. 순간 앙상한 가지와 더불어 삼월의 하늘이 눈 가득히 들어온다. 얼마만에 바라보는 하늘인가? 비록 흐린 하늘이지만... 몇년전 여름에 공원에서 같.. 글모음 2015.08.27
36. 마이카시대(150302) 70년도 학창시절의 미래 꿈 중 하나는 마이카를 갖는 것이었다. 당시는 많은 사람들이 마이홈과 마이카를 갖는 것이 소망이었고 그때 친구들과 30살이 되면 그 반열에 들어가야 겠다고 공언하였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 30세 이전에 마이홈과 마이카를 소유하였으니 두가지 목표는 조기에 .. 글모음 2015.08.27
35.봄(150226) 24절기중 입춘,우수,경칩,춘분,청명,곡우까지가 봄이고 입하부터는 여름절기에 든다고 한다. 입춘과 우수가 지났으니 봄이긴 한데 아직 봄은 땅속과 나무가지에 걸려 서서히 다가오나보다. 그렇지만 알게 모르게 봄은 우리곁에 성큼다가 왔다. 어제 옥상정원을 둘러보고 있는데 양지쪽엔.. 글모음 2015.08.27
34. 童心(150214) 동심[童心] ,어린아이의 마음이란 소리다. 아득히 먼곳의 소리요, 단어 인것처럼 생소하게 느껴짐은 그만큼 동심에서 거리가 멀다는 소리이고 나이가 먹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어 안타깝다. 인간의 타고난 본성은 선하지만 나쁜 환경이나 그릇된 욕망 때문에 악하게 된다고 주장하는 성.. 글모음 2015.08.27
33.저승사자(150212) 불가에서는 전생(前生), 현생(現生), 후생(後生)의 삼생을 산다는 말이있다. 과연 그러한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모두는 현생을 살아가고 있음은 사실이다. 전생에 무엇으로 어떻게 살았는지도, 후생에 무엇으로 어디서 살지도 모른채 현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현생에서 목숨이 다할.. 글모음 2015.08.27
32. 운전습관(150209)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이한 기질중 하나가 핸들을 잡았을 때의 급한성격,다혈질이라고 한다. 평소 온순한 사람이 핸들만 잡으면 거칠고 난폭해지며 입도 거칠어 진다. 심지어 여성들도 그러한 사람이 상당수 된다고 한다. 이는 우리의 운전습관이 거칠고 난폭한 부분도 있고 교통질서를 .. 글모음 201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