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 12

한여름의 제부도

1.2017.06.24-25(1박2일) 2.lsj등6명 3.제부도 오브레펜션 4.외손녀가 아직어린 처조카의 쌍둥이 아이를 잘보아주고, 쌍둥이들이 잘 따른다고 애들끼리 놀러가는데 같이 가자고 제의해와 처형과 같이 제부도 펜션을 찾는다. 물길이 열리는 시간이 있어 제부도 입구에 도착하여 한시간반을 기다린끝에 길이열린 바닷길을 건너고 제부도길을 달려 언덕위에 높게 자리잡은 펜션에 도착하니 어둑한 저녁이다. 이미 시간이 늦어 시장끼가 들고 미리 도착한 팀들은 고기를 구워 한잔을 하였다고 하니 바로 자리를 잡고는 고기를 구워 한잔을 마신다. 처조카의 어린아이들은 열이많아 밤을 보내기가 어려울것 같아 밤에 귀가를 하였고, 딸네식구와 우리부부와 처형만이 남아 오붓하게 저녁시간을 가졌으나 이미 술이 취하고 피곤하여 일..

선물

딸애가 대학을 졸업하고는 취업을 하라고 했더니 교원임용시험공부를 할수있게 일년만 기회를 달라고 하여만류하고 취업을 하라했으나,자식 이기는 부모없다고 일년기회를 주었더니 계획한대로 일년만에 합격하여중등영어교사로 포천으로 발령을 받아  집을 나가 근무하게 되었다.다큰 여자애가 외지생활을 하니 집사람의 걱정도 크려니와 여간 신경을 쓰이는게 아니었는데 근무한지 일년만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      처형과 사위의 고모의 소개로 만나 사귀다가 결혼을 하였는데 결혼을 시키니 외지에 혼자보낸 걱정은말끔히 사라지고 둘이 사이좋게 살고 손녀까지 낳았으니 금상첨화다.결혼하고서는 사돈네와 몇개월에 한번씩만나 식사를 하면서 술한잔을 하곤하였는데,결혼 당해년도 연말에한잔하시자는 것을 시간이 없어 미루다가 연초에 연락이 와서 식..

일상 2017.06.16

776 지리종주1일차(170610)

1.2017.06.10(토) 03:20-17:20(14.00hr) 맑음2.ljg,lsj,doban,wanderung산악회3.성삼재-노고단-돼지령-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화개재-토끼봉-명선봉-연하천대피소-형제봉-벽소령-덕평봉-칠선봉-영신봉-세석대피소4.언제부터인가 매년한번씩 지리산종주와 더불어 설악산종주를 해야겠다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옮기고 있다.물론 사정이 있거나 여건이되지않아 가지못한 해도 없지는 않지만 가능하면 실현해보려고노력하고 있는중이다.지리산종주! 쉽지않은 일이다. 잠도 자지 못하고 무거운배낭을 메고 열서너시간을 걸어야하는 고행의 길이다.지리종주는 몇가지 다른코스가 있다. 태극종주라 하여 바래봉에서 시작하여 유평으로 나가는 태극모양의 코스를 종주하는것과화대종주라 하여 화엄사를 들머리로 하..

流山錄 2017.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