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아침에 눈을 뜨니 동녘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매일보는 일출이지만 어느날의 일출은 장엄하기가 그지없다. 계절도 가을로 접어들어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느낌이 들면서 그 더운날씨도 저만큼 사라져가고 있다. 집이 동향(東向)이라 침대에서 눈을 뜨면서 일출을 바라볼 수가 있어 좋.. 일상 201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