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마지막날 10월의 마지막날. 특별한 의미가 있는날은 아니고 그냥 한달이 흘러가는 날에 불과하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보내는 날이되었다. 그건 아마도 이용이라는 가수가 잊혀진 계절을 발표하고 난 후 부터라고 기억된다. 아마도 82년도 무렵 일것이다. 라디오 채널마다 .. 일상 2017.11.01
가을시 몇편... 가을 노래 ...이해인 가을엔 물이 되고 싶어요 소리를 내면 비어 오는 사랑한다는 말을 흐르며 속삭이는 물이 되고 싶어요 가을엔 바람이고 싶어요 서걱이는 풀잎의 의미를 쓰다듬다 깔깔대는 꽃 웃음에 취해도 보는 연한 바람으로 살고 싶어요 가을엔 풀벌레이고 싶어요 별빛을 등에 업.. 일상 2017.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