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1 2

885회 계양산(201221)

1.2020.12.21(월) 14:10-18:00(3.50hr) 맑고포근함 2.doban 3.공영주차장-계양산성-계양산(395.4m)-철탑-후면둘레길-고성산방향-임학공원-원점회귀, 8.37km 4.코로나시국이지만 한해가 저물어가는 시기이고 집에만 있기가 갑갑하니 가까운 계양산을 오르기로한다. 사람들이 몰리는 곳 보다는 야외는 그래도 밀폐된 공간보다는 나을 것이다. 경인고속,외곽을 경유하여 계양IC로 나오니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는다. 공영주차장에 파킹을 하고는 계양산성방향으로 오른다. 며칠 날씨가 추웠던 것에 비하면 따뜻한 기온의 겨울철 하루이다. 갇혀있던 사람들이 많이도 나와 산길을 걷고있다. 모두 철저히 마스크를 착용하고있다. 홍보의 덕도 있지만 개인의 위생을 위한 길이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

流山錄 2020.12.21

동지와 욕망

오늘은 동지이다. 동지는 24절후의 스물두번째 절기로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冬至)는 태양이 적도 이남 23.5도의 동지선(남회귀선) 곧 황경(黃經) 270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그래서 양력 12월 21일 무렵에 든다. 동지가 음력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하순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 민족은 태양력인 동지에다가 태음력을 잇대어 태음태양력으로 세시풍속을 형성시켜 의미를 부여하였다. 민간에서는 동지를 흔히 아세(亞歲) 또는 '작은 설'이라 하였다. 태양의 부활이라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설 다음가는 작은 설로 대접 하는 것이다. 이 관념은 오늘 날에도 여전해서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또는“동지..

일상 202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