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9 2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구나

김신회작. 이상한 버릇이다. 도서를 대출하여 책상에 한권,소파에 한권,화장실에 한권을 두고 번갈아 가면서 읽는다. 책상에서는 책상에 있는 책을 읽고, 소파에 앉으면 소파에 있는 책을 읽고, 화장실에 가면 그 곳의 책을 읽는다. 물론, 수필집등 연결되지 않는 글들이니 번갈아 읽는 것이 가능하다. 오후에는 백신주사를 맞은 도반을 위해 칩거하다가 늦게 계남산을 걷다가 보신탕을 먹고는 다시 길을 걸어왔다. 이제 더워지는 계절이다. 낮시간보다는 저녁시간에 움직이기가 좋아진다. 탕을 술없이 먹기는 처음이다. 도반도 '근래처럼 무얼 먹어도 술을 먹지 않으니 좋다' 라고한다. 코로나의 유일한 덕이라고 해야하나???

독서 2021.06.09

보물 찾기

수년전 가상화폐 돌풍이불 때 없는돈을 이리저리 굴러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에 투자한 적이 있었다. 국내뿐만아니라 해외 가상화폐사이트에서도 일부 구입을 하기도하였다. 그것도 두곳이나.. 한번 몰입이 되어버리니 온통 가상화폐에 중독되어 채굴하는 피라미드에도 가입을 하여 채굴기에도 투자를 하였다. 아니,투기였고 가상화폐 광풍을 올라탄 채굴기을 미끼로한 피라미드조직의 네트웍마켓팅이였다. 또한 국내최초의 가상화폐라고하는 모 가상화폐도 투자하였다. 그렇게 투자나 투기한 돈이 수천이 되었다. 그리고는 그 광풍이 사라지고나니 피라미드조직도 와해가 되어버리고 가상화폐에 대한 열기도 사라졌다. 쳐다보기도 싫은 곳이 되어버렸고,그 후에도 피라미드를 소개한 지인은 그것말고 다른 네트웍을 여러가지 소개하였다. 이것 소개해서..

일상 202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