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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2일차(241126)-해동용궁사

아침에 일어나니 일기예보대로 비가내리니 숙소옆 식당에서 제첩국으로 아침을 먹고는 일정을 바꾸어 오후일정인 해동용궁사를먼저 방문한다.다행히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고 가랑비정도의 수준이고 그나마 소강상태이니우산을 쓰고 돌아다니며 구경한다.절집은 많이도 찾았지만 해변의 절집은 동해의 휴휴암과 더불어 해동용궁사등이 유일한 듯하다.파도의 물결이 휘몰아 치지만 바닷가에 아름답게 자리잡아 멋진 풍광을 보이고있다.대웅전과 더불어 와불과 해수관음상도 돌아보고는 늘 가고싶어하던 해동용궁사를 둘러본다.멀리서 바라보는 절집이 더욱 아름답게 보이고 운치가 있다.빗속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특히나 동남아등의 외국인들이 많이도 찾는다.절집보수공사때문에 설치한 비계등으로 대웅전이 어수선하여 조금 보기가 그러하였지만바다와 잘 어..

여행/국내여행 2024.11.26

1076회 금정산(241126)

1.2024.11.26(화) 11:50-15:50(4.00hr) 맑음,가끔 거센 바람2.lhb,lsj,doban3.범어사-고당봉-금샘-고당샘-북문-원점회귀, 7.51km4.언제부터 가고파하던 금정산을 오른다.오전에 산행을 계획하였으나 비가내려 해동용궁사를 투어하고,비가 잠잠해지니범어사로 향하며 점심을 입구에서 김밥으로 주문하였는데 생각보다는 엄청 시간이걸린다.절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물들고,이곳은 이제 가을의 절정으로보인다.청련암에 주차를 하고는 산으로 들어서는데 넓은 임도길에다 가을이 한창으로 걷기에 좋다.도중에 이름모를 산새도 맞아주고,계곡에는 간밤의 비로 물줄기가 소리를 내며 흘러내린다.안부에 어느정도 올라서니 진달래가 피어있다.고압전신주는 강한 바람에 웅장하게 소리를 내면서 겁..

流山錄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