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2

천자문 임서

몇차례나 임서를 해보는지 기억도 나지않는 천자문을 다시 펼친다.그래봐야 한손가락에 꼽거나 아니면 그전후를 왔다갔다하는 횟수일진데,임서의 횟수가 더 할수록 느낌이 달라진다.무언가 정확하게 표현할수는 없지만,그 의미를 가깝게 느껴진다고나 할까?조금 더 친근해져가는 느낌이 다가온다.붓을 잡지않았으면 집에 머무르는 시간에 무엇을 하였을까?하고 궁금해질 정도로 하루 한두차례 거의 매일 붓을 잡고는 시간을 보낸다.어떤 때는 조금 더 일찍 시작하고,좋은 스승을 만나 배웠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없지도 않지만,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적기라는 것을 알고있다.붓을잡고 적지않은 세월이 흘러가고있다.욕심만큼 실력이 향상되지않아 갑갑할때도 있지만,그래도 좋아하는 취미가있고 그것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즐거우니 그만하면 족하지 않은가?....

붓글씨 11:26:23

앞산케이블카,귀경

뒤늦은 포스팅이지만 지난주말 부모님제사를 모시고 장형집에서 일박을 하고는아침늦게까지 차를 마시며 집에서 머물다가 오랫만에 앞산을 찾았다.오래전 학창시절에 자주 찾던 곳인데 거의 50여년의 세월이 흐른 후 다시 찾아보는데크게 바뀐것은 없다.주차시설이 부족하여 간신히 도로변에 주차후 케이블카를 타고 앞산을 오른다.대구시내의 전경이 발아래에 한눈에 들어온다.정말 오랫만에 앞산을 올랐다.고교시절에는 송충이를 잡으러 올라온 기억도있고,졸업하고 몇차례 산행을 하면서 앞산을 오른 기억이 새롭다.케이블카를 타니 금새 오르는 전망대이고 대구시를 전망하며 한참을 머물다가다시 내려와 유명하다는 식당을 찾았다.오래전 붐비며 줄을 서서 먹던 식당은 이제 한가로워 별로 찾는 사람이 없는가보다.한가로이 점심을 먹고,다시 차한잔까지..

일상 07: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