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회 달리기 좋은 삽교천 라이딩길(250506)

1.2025.05.06(화) 09:35-14:00(4.25hr) 맑고 서늘함

2.doban

3.내포-삽교천-예림쉼터-원점회귀,40.22km

4.아침에 기상하니 다소 서늘한 기온에다 조금 바람이 분다.

활터,산행등 무었을 할까 망설이다 라이딩을 나서기로한다.

지난달 개통한 삽교천 라이딩길은 많은 노고덕에 쾌적하게 달릴수 있도록

길을 잘 조성하고, 안내판등도 부착하여 아주 마음에 들게 조성해 놓았다.

근래에 본 지자체의 공사중 가장 잘 시행된 것으로 생각된다.

얼마전 개통행사가 있었는데 나중에야 인지하여 참여하지를 못하였다.

반응형

봄바람을 맞으며 쾌적하게 길을 달린다.

파란색이 칠해진 도로를 달리기만 하면 삽교호까지 다다를 수가 있으니 좋다.

공사전인 작년에 몇차례 시도해보았는데,도중에 길이 헷갈려 실패한 적이있고

완공하고난 후 개통전인 3월에 한번 삽교호를 다녀온적이 있었다.

길은 잘되어있었는데 돌아오는 길에 맞바람이 심하게 불어와 상당히 고생을 하였었다.

휴일이라서인지 평소 보이지 않던 라이딩객이 꽤나 눈에 보이며 곳곳에서 조우가 된다.

그래도 한강처럼 붐비지는 아니하니 쉼터에서는 서로 반갑게 인사하며 정보를 주고 받는다.

20키로를 달리니 예림쉼터이다.

구양교 못미쳐 지점이고 당진,서산,예산의 경계부근인가보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편식으로 속을 채우고는 발길을 되돌린다.

좀 더 달리고 싶지만 도반의 입장에서는 장거리를 달렸으니 힘이 들고 되돌아가야한다.

서해선 ITX열차가 간혹 달리는 것이 보이는데,전구간이 제대로 개통되어 한양행이

더욱 편리해지고 좋으련만 한참을 기다려야한다.

오후에 접어드니 바람이 조금 거세어질 무렵 라이딩이 마무리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