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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여행8일차-류블랴나,자그레브(181126)

여정의 마지막날이다. 우기가 시작되어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슬로베니아의 수도이자 문화,사회,경제 및 행정 중심지인 류블랴나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류블랴나차강 하구에 위치해 그이름이 이 강의 이름에서 유래 되었을 것이라하며, 슬라브어로'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한다. 14세기부터 1918년까지 오랜기간동안 합스부르크왕가의 통치하에 있었으며,2차세계대전 이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수도가 된 이후 현재까지 슬로베니아의 수도로 남아있다. 류블랴나시청사. 바로크양식의 건물위에는 거대한 시계탑이 있으며,조용하지만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그리고 프레셰렌광장.트리플 다리를 통해 구시가지와 견결되었으며 류블랴나의 정중앙에 위치한 광장으로 프레셰렌과 그가 사랑한 연인과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여행/해외여행 2018.11.26

발칸여행7일차-포스토이나,블레드,류블랴나(181125)

이곳은 겨울철이 우기라고 오늘도 흐르고 가랑비가 내리고 있다. 조식후 1시간30여분정도 걸려 종유석동굴로 유명한 포스토이나에 도착한다. 이 동굴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라고 한다. 몇년전 중국에서도 거대한 동굴을 구경한 적이 있는데 이곳은 그 길이가 20km정도의 카르스트 동굴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한다. 비수기라지만 관광객이 제법있는 편이다. 단체는 한국과 중국이 주멤버이고 나머지는 개별관광객이다. 예상보다 일찍 도착하여 아직 개장이 되지않아 우중에 조금 기다려야한다. 비를 피해 지중밑으로 들어가니 중국팀이 새치기라고 생각하여 언성이 높다. 일본은 이미 단체가 시들해지고 우리와 중국이 주를 이루는데 중국팀은 그렇게 선호를 받지 못하나보다. 시끄럽고 조금 지저분해서 이리라.우린 조금 나은 편이지만 ..

여행/해외여행 2018.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