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8 2

Santiago-남미13일차(240228)

새벽에 기상하여 도시락으로 조식을 대신하고는 갈라마공항으로 이동하여 수속후 산티아고로 비행한다. 간밤에는 그런대로 잠을 잤으니 비행중 잠이 오질 않으니 보았던 영화를 핸드폰으로 다시 보고나니 산티아고에 도착한다. 체크인 시간이 이르니 캐리어만 호텔인 Novotel에 보관하고 산티아고 시티투어에 나선다. 먼저 대통령이 집무하고 거주한다는 모네다 궁전과 광장을 둘러본다. 이곳은 여름이라 한낮은 무더운데 완전 폭염은 아니다. 2주전에는 폭염으로 37~38도를 웃돌았는데 다행히 지금은 조금 떨어진 기온이라 행운이 있다고한다. 한식당에서 매운탕을 오랫만에 맛있게 먹으니 고원지대에서 헤메이고 고생한 것이 잊혀지는 듯하다. 아르마스광장도 둘러보고 인근의 벨라 시스타를 들려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즐기는데, 분위기가 유럽..

여행/해외여행 2024.02.28

Chile calama-남미12일차(240227)

수면부족으로 멍한 상태에서 새벽에 기상하여 누룽지로 조식을 하고는 일출을 보러 알티플라노 고원을 달린다. 어두컴컴한 차량안에서 조금이라도 수면을 취해보지만 쉽지를 않고 어느사이 하늘이 부옇게 밝아진다. 라구나꼴로라다에서 고원지대에 고인 호수에 수많은 플라맹고떼들을 바라보며 40여분 트레킹을 한다. 맑은 공기의 고원지대인데도 고도와 수면부족으로 힘이드니 다시 고산약을 복용한다. 달려도 달려도 끝이없는 고원지대이고 경제수준이 어려워서인지 전부 비포장도로이다.유황가스가 분출되는 지역을 둘러 보고는 다시 길을 달려 천연온천지역에 다다른다. 고원지역의 온천이니 복장을 갈아입고 온천에 몸을 담그고 40여분 휴식을 취하며 즐긴다. 점심을 현지식으로 해결하고는 라구나베르데,라구나블랑까 전망대에서 우뚝솟은 세계의 화산을..

여행/해외여행 202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