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139

96회 석수역(210221)

1.2021.02.21(일)13:10-16:10(3.00hr) 맑고 따뜻함.봄날씨수준 2.doban 3.안양천-오금교-석수역부근반환점-금천구청-신정교, 32.73km 4.날씨가 화창하니 거의 봄날씨이다. 기온도 영상16도까지 올라간다. 지난해 12월초 라이딩후 푹쉬고있는 바이크에 윤활유를 칠하고 금년도 처음으로 라이딩에 나선다. 근 70일만에 나서는 라이딩이다. 출발전 아파트내부를 시험삼아 몇바퀴돌아보면서 기어와 브레이크등을 점검해본다. 특별히 문제가 없으므로 출발한다. 목동을 경유하여 안양천변을 올라서니 봄바람을 쐬려고 사람들이 많이도 나왔다. 추위로 코로나로 갑갑한 마음을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잊고 싶은 인파들이다. 혹시나 싶어 하나를 더입은 윗옷이 더울정도의 기온이고 바람도 거의 없는 수준이니 상..

MTB 2021.02.21

95회 한강합수부(201209)

1.2020.12.09(수)13:30-15:50(2.20hr) 맑다가흐림 2.doban 3.신정교-양평교-한강합수부-원점회귀, 21.20km 4.겨울라이딩이 날씨가 춥고 바람이 불어 쉽지 않은데, 일기를 보니 해가 떠서 영하의 기온도 아니고 바람또한 없는 것 같아 라이딩에 나선다. 겨울이니 짧게 움직이고 바람이 불거나 추워지면 돌아오면 될것이다 싶어 꺼려하는 도반을 설득한다. 지난번 라이딩시 추위에 고생을 한 기억이 생생하여 두터운 장갑에 비닐장갑을 내피에 끼고 윗도리도 3개나 입었는데, 달리다 보니 손가락이 시려오고 윗옷에 조끼를 입고 팔부분은 조금 서늘한 느낌이다. 멀리도 아닌 한강까지만 라이딩하기로 하고 안양천을 올라서니 그래도 나온 사람들이 생각보다는 많다. 모처럼 기온이 올라서인가 아니면 코로나..

MTB 2020.12.09

91회 아라뱃길

1.2020.10.31(토).09:40-16:00(6.20hr) 맑음 2.solo 3.신정교-한강합수부-아라갑문-아라뱃길남측로-정서진-아라뱃길북측로-아라갑문-한강합수부-신정교, 82.69km 4.분명 라이딩을 마치고 기록은 한것 같은데 포스팅이 누락되어있다. 당일 찍은 사진이 저장된것으로 보아 포스팅은 되었는데.....아마도 삭제가 되었나보다. 이런 경우가 가끔씩 나타난다. 아마도 기록을 하였는데 수정한다고 한것이 삭제버튼을 누루지 않았나 싶다. 다시 기억을 더듬어 한달전으로 되돌아가 포스팅을 한다. --- 아라뱃길을 달리기는 오랫만이다. 아마도 이사전 달렸으니 일년반이상은 되었을 것이다. 아침일찍 집을 나서 단풍이 아름다운 목동과 안양천을 지나 한강합수부까지 기분좋게 달린다. 그리고 거침없이 아라갑문입..

MTB 2020.11.29

94회 금천구청(201129)

1.2020.11.29(일) 11:10-14:30(3.20hr) 흐림 2.doban 3.신정교-광명교-금천구청-원점회귀, 28.22km 4.흐리고 써늘한 날씨이다. 오전에 포스팅과 붓글씨에 시간을 보내고 11시경 라이딩을 위해 집을 나서다. 적당한 날씨겠지 싶으나 그래도 티셔츠와 겉옷까지 입고 동계용장갑을 찾았는데 보이질 않아 얇은 장갑을 꼈다. 바깥으로 나오니 그래도 싸늘하다. 두터운 장갑을 찾아 낄까싶으나 귀찮아 그래도 라이딩에 나선다. 흐린데다 기온이 떨어져 얇은 장갑은 크게 도움이 되지않고 겉옷은 바람이 스며들어오니 으슬으슬하다. 뼛속까지 시리다는 것이 실감나는 날이다. 목동에서 비닐장갑을 사서 끼고 바깥에 얇은 장갑을 끼니 조금은 괜찮으나 그래도 손이 시럽고 베낭속의 얇은 바람막이를 하나더 걸치..

MTB 2020.11.29

93회 목감천 광명스피돔(201113)

1.2020.11.13(금) 11:15-14:55(3.40hr) 2.doban 3.신정교-고척동-목감천-광명경륜장-원점회귀, 28.78 km 4.어제 지인과 한달만에 만나 한잔한 것이 과음을 했다. 간신히 귀가하고 백팔배를 한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다음부터는 필름이 끊어졌다. 오전에 쓰린속에 집에 머물다가 바람도 쐴겸 라이딩을 나선다. 오늘은 목감천을 달려보기로한다. 전형적인 가을날씨속에 겨울옷을 입고 안양천을 달려 고척동에서 목감천으로 들어선다. 목감천을 들어가는 입구가 조금 불편하게 되어있다. 한강이나 안양천보다는 한가로운 목감천을 달린다. 한참을 달리니 멀리 천왕동이 바라보이고 경륜장도 바라보이며 자전거 전용도로를 끝이난다. 개천옆 뚝방길을 달리다가 길이 좋지를 않아 과림동에서 턴을 한다. 그리..

MTB 2020.11.13

92회 안양유원지입구(201108)

1.2020.11.08(일) 10:55-15:50(4.55hr) 맑고 서늘함 2.doban 3.신정교-오금교-광명대교-안양유원지입구-원점회귀, 45.76km 4.일요일이지만 라이딩에 나선다. 아침기온은 다소 싸늘하다. 서핑과 서예를 마치고 느긋하게 열한시가 다되어서 집을 나선다. 여름옷의 하체와 손가락장갑을 낀 손은 조금 서늘하다. 그러나 낮기온이 올라가면 상관없으리라 싶다. 안양천을 올라서니 둑방의 단풍잎이 절정에서 그 잎을 떨어뜨리고 있다. 강변의 모든 풍경은 더 없이 아름답고 가을의 정수를 보여준다. 천 건너편의 코스모스는 빈약하던데 이곳의 코스모스는 종자가 틀린것인지 군락을 이뤄 아름답게 피어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사진의 주인공과 배경이 된다. 평소 즐겨오던 석수역을 지나 안양예술공원입..

MTB 2020.11.08

91회 아라뱃길(201031)

1.2020.10.31(토) 09:40-15:50(6.10hr) 맑음 2.solo 3.신정교-한강합수부-아라갑문-아라뱃길남단-정서진-아라뱃길북단-아라갑문-원점회귀, 82.69km 4.시월마지막날이다. 내일 형제들의 모임이 변산에서 있으니 도반은 준비를 한다고 모처럼 혼자의 자유시간을 준다. 산행을 하던 라이딩을 하던 혼자서 즐기란다. 도반과 행동을 거의 같이 하지만 체력을 도반의 수준으로 맞추니 산행이던 라이딩이던 조금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았다. 그나마 관절이 아파 요즈음은 산행도 같이 하지 못하지만... 홀로 시간이 허용될때 체력도 테스트할겸 평소 움직이지 못했던 분량까지 행동해본다. 오랫만에 아라뱃길을 종주해보기로하고 아침 식후 바로 출발한다. '16년에 5차례 왕복을 하였고,18년2월에 하고는 처음..

MTB 2020.10.31

90회 안양 유원지입구(201025)

1.2020.10.25(일)09:55-14:05(4.10hr)맑음 2.doban 3.신정교-광명대교-석수역입구-안양유원지입구-원점회귀, 38.99 km 4.아침을 먹고 잠간 책상에 앉았다가 바로 라이딩에 나선다. 날씨가 써늘하니 윗도리는 두터운 바람막이를 걸치고 집을 나서는데 도반이 얇은 것을 입고 나왔다. 항상 꾸물거리며 이것저것 챙기더니 얇은 옷을 입고나와 뭐라했더니 다시 들어가 갈아입고 온단다. 그냥가자고 도중에 추우면 내것을 준다고 하고 목동을 지나니 춥다고해서 옷을 벗어주고 배낭의 얇은 바람막이를 입고 달린다. 안양천을 올라 안양방향으로 달린다.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 안양천이나 한강처럼 인근에서 가을을 느낄수 있는 장소가 있어 좋다. 지자체마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MTB 2020.10.25

89회 한강아라뱃길갑문(201018)

1.2020.10.18(일) 09:55-15:25(4.30hr) 맑고 쾌청한 가을날씨 2.doban 3.신정교-한강합수부-가양대교-방화대교-한강아라뱃길갑문-아라뱃길입구-원점회귀, 44.01km 4.시험도 종료되고 이제 또 자유로운 몸이니 그동안 즐기지 못한 가을을 제대로 느끼고 즐겨본다. 오랫만에 북한산을 찾으려했는데 휴일이라 사람들이 붐빌것 같고 도반도 같이 하기가 어려우니, 도반의 요청대로 라이딩을 나선다. 오늘은 부담없이 즐기려 아라뱃길을 목적지로 잡는다. 목동아파트촌을 통과하는 길을 언제보아도 아름다운데 가을의 느낌이 완연한 지금의 길이 무척이나 아름답다.활엽수들이 제대로 물들어 가을이 깊어졌음을 알리고 있다. 안양천을 들어서니 갈대와 각종 꽃들이 가을바람에 흔들리고 계절을 느끼고자 나온사람들이 ..

MTB 2020.10.18

88회 굴포천(201014)

1.2020.10.14(수)12:40-15:00(2.20hr) 맑고 서늘함 2.solo 3.부천운동장-부천시청-굴포천-고강동-원점회귀, 24.59km 4.도반은 처형과 바람도 쐴겸 외출을 하고 오전을 책상에 앉았다가 대충 먹거리를 챙기고는 라이딩을 나선다. 홀로 나서는 걸음이니 부천시내구간을 달려 굴포천을 들려보기로한다. 서늘함을 느끼게하는 날씨이다. 그늘에 들어가면 서늘하고 햇볕에 나오면 그런데로 괜찮고... 불과 얼마전만하더라도 덥다를 왜치던 시기였는데 계절의 흐름이란 오묘하다. 부천운동장을 지나 시청을 통과하는데 시내구간이니 그리 상쾌할 것이 못된다. 사람들로 붐비고 차량에다 신호등으로 가다서다를 반복한다. 굴포천진입로를 놓쳐 조금 헤메이다 들어선 굴포천. 인위적으로 만든 개천이라 그리 넓지도 않고..

MTB 202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