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6일차.vestlia resort에서 일어난 아침은 가을기온의 청명한 날씨이다. 스키슬로프의 눈이 아직도 군데군데 잔설이 남아있고 조금은 서늘하지만 기분좋은 상쾌한 아침이다. 샤워후 지난밤 축구경기를 시청하느라 걷지못한 호텔부근을 산책한다. 멀리 고산의 눈과 슬로프의 눈을 바라보며 근처의 호수부근을 걸어보니 청명한 공기가 폐부 깊숙히 들어와 힐링되는 기분이다. 예정보다 이른시간에 조식이 가능해 한가롭게 식당에서 조식을 든다. 많은 사람들이 투숙하였지만 7시부터 식사가 가능하다고 안내가 되어 한가롭게 식사를 마친다. 다시 버스를 타고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우는 오슬로로 귀환한다. 지난일정에 들르지 못한 세계적인 조각가 비겔란의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되어있는 프로그네르 조각공원을 들려 전시되어있는 작품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