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3국으로 출발하는 날이다.
인천공항까지 150분을 리무진을 타고가서 출국수속후 두바이로 600분,10시간여를 비행한다.
여정의 어려움이 공항에서의 기다림과 비행의 힘듬에 있다고본다.
서너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하는 공항,좁디좁은 공간에서 제대로 잠을 이루기도 어려운속에서
십여시간이상의 비행,그야말로 고역이다.
그러나 그 고역을 견디어내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니 그것을 보러 우리는 가는 것이다.
공항에 좀 늦게 도착하였으나 연휴시작과는 달리 그리 복잡하지는 않으니 수속후
탑승동에서 일행을 만난다.
어제 조금 무리하게 운동하였더니 몸이 으시시한 것이 조금 상태가 좋지를 않아 걱정스럽다.
아마도 감기기운이 있나보다.
탑승하고는 잠시 대기하였다가 이륙하여 기나긴 비행후에 드디어 두바이공항에 착륙하였다.
제일 고역이 장시간 좁은 비행기안에서 갇혀있는 것이다.
그나마 통로방향 좌석이면 움직임이라도 자유스러운데,가운데 좌석은 그야말로 사람틈에 끼워
잠이라도 쉬이 이루지 못하면 고통스럽다.
그래도 국적기여서 조금은 안락하게 비행하였고 나름대로 기내식과 서비스가 좋았다.
열사의 사막나라답게 바깥날씨는 무덥다.
컨디션이 좋지를 않은데, 비행기나 버스,건물안은 에어컨이 춥도록 틀어대고
바깥으로 나서면 땀이 흐를정도도 더우니 바로 콧물이 흐르며 감기가 걸렸다.
화려한 조명이 빛나는 바닷가 쇼핑몰에서 페스티발몰 분수쇼를 보는데,
별반 웅장하거나 화려하지도 않고 짧은 순간에 끝이난다.
피곤한 몸을 숙소인 아시안호텔로 투숙하여 첫날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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