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나라 아제르바이잔,바람의도시 바쿠를 둘러본다.
전대통령기념관과 블바르파크를 둘러보는데 아침이라 그렇게 덥지도않고
푸른 수목과 잔디를 배경으로 바쿠의 거리는 아름답다.
한낮이 되어가면서 열기는 올라가고 더워지기 시작한다.
메이든타워를 둘러보고 바닷가의 전경을 구경한다.
고대와 현대의 건물이 서로 융화되어 잘 어우러진 듯 운치가있다.
선사시대 장신구등이 전시된 고부스탄 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버스에서 내리니 열기가 후끈하다.
선사시대의 암각화등을 박물관에서 보고 설명을 듣고는 산위로 올라가 실제의 암각화등을
둘러본다.
나무하나 없는 바위산의 암각화지대는 황량하다.
선사시대에는 그렇지않았을 것이지만,이런 척박한 곳에 인류가 자리를 잡았다고 믿기가 어려우나,
바위의 이곳저곳에 그려진 암호같은 암각화는 인류의 존재를 증명해 보이고있다.
다시 새키로 이동하여 칸의 여름궁전을 구경하고는 실크로드상인들이 묵었던 카라반숙소 카라반사라이를
이곳저곳 둘러보는데,예전의 왕성하였던 길목이었음을 미루어 짐작해 볼수가 있다.
중동...사막지대라는 인식이 무색치않게 볼모지같은 척박한 땅들이 여기저기 많이도 눈에 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하니 멀리 설산이 보이기시작하고 주변의 모습도 푸른지역으로 바뀐다.
고산지역으로 오르니 기온도 떨어지고 해는 서산으로 기우러져간다.
오늘의 숙소인 SHEKI PARK HOTEL에 체크인을 하고 식당으로 이동하니 테라스이다.
멀리 설산도 바라보이고 음악과 가수가 나오는 전망좋은 곳이나,몸이 으실해지고 추워지니
담요를 뒤집어써도 춥다.
공연과 유흥을 뒤로하고 먼저 숙소로 들어가 몸을 누이니 조금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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