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5.06.22(일)10:25-14:30(4.05hr) 맑고 무더움
2.doban
3.세심천-정상-장군바위-원점회귀, 6.55km
4.장마가 시작이라는데 이틀 비가 내리고는 오늘아침에 쾌청하게 하늘이 맑으니 근처의 수암산을 찾는다.
태양이 이글거리고 무더울 것 같았는데,막상 능선을 오르고 숲길을 걷노라니 시원한 느낌이 든다.
도반이 '참 좋은 산'이라고 말하는데 공감한다.
가까이 있어 접근하기가 좋고,부담없이 찾을 수 있으며,그렇게 어렵거나 힘들지도 않고
숲이 많아 여름철에도 그늘아래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어떤 산은 찾으려면 마음을 단단히 먹고,준비도 철저히하여 접근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한 산이 명산으로 알려져 있지만, 쉬이 접근하기가 어렵다.
가까이서 자주 즐겁게 찾을 수가 있는 산이면 좋은 산이 아니겠는가?
그늘진 능선길을 부담없이 걷다가 한번도 휴식을 취하지 않은 것 같아 장군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다시 길을 걸어 뫼넘이고개 상단에서 발길을 멈추고는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는 휴식을 취한다.
장군바위에서 잘 운행되지않던 드론을 띄워 잠시 주변 풍광을 담아본다.








되돌아 오는길에 눈으로만 즐겼던 연인바위에 접근하여 주변을 둘러본다.
장마중의 휴일이라 산객이 평소보다는 많이 눈에 띈다.
2주가까이 감기 때문에 고생을 하였다.
코카서스로 출발하면서 좋지않던 몸이 여행내내 기침과 에어컨의 냉기로 고생하였고,
귀국하여서 병원을 다녀왔는데도 기침이 심하게 나와 어제까지 힘들었는데 오늘은 그나마 좀 호전이
된 듯하여 다행이다.
나이가 들면서 몸이 부실하게되나보다.
최고의 복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임을 다시한번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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