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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한 아침에도 비는 약해졌지만 바람은 거세게 불어 바다도 심상치않다.
오션뷰의 숙소에서 체크아웃후 인근식당에서 얼큰한 국밥으로 아침을 먹으니
간밤의 숙취가 어느정도 해소가 되는 기분이다.
비내리는 제주시를 우회하여 산간도로를 달린다.






비는 다시 내리기 시작하고 비자림부근을 지나는데 짙은 안개와 운무로
시계도 좋지를 않다.
한시간여를 달려 토산리의 대지를 잠깐 들렸으나 내리는 빗속에 잠시 차안에서
구경만하고는 누나네 집으로 향한다.
온돌방에 장작으로 불을 지펴놓고 준비한 회와 돼지고기로 저녁을 겸하여 술한잔을 마시고는
뜨뜻한 방에서 골아 떨어진다.


비가 지속하여 내리니 오전을 누나집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집을 나서 다시 토산리현장을 둘러보나,다소 비가 소강상태이지만
차에서 내리기가 어려워 구경만하고는 교래리의 피자집으로 달린다.
운치있는 집에서 피자와 샐러드등을 시켜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남원으로 달려 마트에서 시장을 보고 누나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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