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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옹치바다향기로

1.2020.08.21(금)10:50-12:20(1.30hr) 가랑비 2.doban 3.외옹치항 바다향기로(외옹치항-외옹치해수욕장), 3.5km 4.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딸과 손녀는 하루종일 수영장에 있겠다고 하고 사위는 휴식을 취한다니 도반과 함께 길을 걷기로 하고 숙소를 출발. 근처에 외옹치항이 있고 군사지역으로 통제되던 구간에 둘레길이 조성되어 개방되어 있다니 그길을 걷기로하고 주차후 데크길을 걷는다. 우중에 우산을 쓰고 걷는데 제법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아마도 장마로 늦게 휴가를 잡아 왔는데 비가 오지만 우리처럼 걸을려고 나온 사람들인듯.. 그러나 대부분은 초입만 걷다가 돌아가고, 군부대초소를 지나 해변을 돌아드니 바람까지 불어 걷기도 쉽지가 않다. 돌아가자는 도반을 설득하여 해수욕장까지 와서..

화암사숲길

1.2020.08.20(목)13:50-15:10(1.20hr)안개비,비 2.doban 3.화암사주차장-수바위-시루떡바위-신선대-삼거리-매바위-화암사-원점회귀, 3.78km 4.사위가 하계휴양지로 속초에 숙소를 정했다고 같이 가자고 하니 아침에 출발하여 영동고속,제2영동,홍천-인제를 달려 설악산으로 들어가려니 산을 안개에 뒤덮혀 보이질 않는다. 미시령.자욱한 안개속에 휘감기고 전화통화의 찰나에 지나쳐 내려버렸다. 계획한 금강산 화암사를 찾는다. 금강산에 속에 사찰이 몇개 되는 것 같은데 그중 하나인 화암사 숲길을 걷는다. 주차를 하고 걸으려니 안개가 자욱하고 안개비가 조금씩 내린다. 숲길을 들어서니 걷는 사람은 아무도 없이 우리만의 전세로 숲을 걷는다. 습한날씨에 안개비는 조금씩 강도가 더해가고 옷들은 젖..

870회 북한산(200818)

1.2020.08.18(화)10:40-16:20(5.40hr) 맑고 무더움 2.solo 3.독바위-족두리봉-비봉-청수동암문-대남문-중성문-북한산성입구, 11.59km 4.900회 산행을 연내 이루고자 부지런히 산을 찾는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의 시작이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다는 예보이다. 독바위역에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오전인데도 지열이 후근한 느낌이다. 족두리봉을 오르는데 이미 셔츠가 젖어버렸다. 봉을 오르니 기다렸다는 듯 아주머니 한분이 사진을 좀 찍어 달랜다. 찍어주기는 하였지만, 가뿐숨을 몰아쉬고 오는데 조금있다가 부탁하는것이 예의인것 같다. 족두리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비봉행. 더위에 너무 무리하는 것 같아 향로봉을 오르기전 능선에서 젖은 윗도리와 신발,양말을 벗고 휴식을 취하면서..

流山錄 2020.08.18

우면산둘레길

1.202008.17(월) 11:10-13:10(2.00hr) 흐리다 맑음 2.solo 3.우면산 (남부터미널-사당동) 6.0km 4. 어깨통증치료를 위해 아침식사후 바로 집을 나왔는데 거리가 있으니 시간이 걸리고 40여분에 걸쳐 침,약침,DNA주사와 통증치료를 마치고나니 11시가 조금 넘었다. 점심시간도 한참이나 남았으니 오랫만에 우면산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장마가 끝나 이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라는데 아직은 흐린 날씨이다. 시내구간을 조금 걸어 우면산으로 접어드니 해가 비치기 시작하나 다행히 그늘이니 걸을만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습하고 무더우니 땀이 흘러내리고 윗도리가 젖어들기 시작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숲속이라 조금 진행이 느리다는 것 하나.. 오래전 장마속 수마로 우면산이 일부 무너지면서 흘..

869회 마니산(200816)

1.2020.08.16(일) 11:30-14:10(2.40hr) 흐림 2.doban 3.단군로-첨성단-마니산정상-계단로, 5.4km 4.매년 연초에 오르거나 연중 한두번은 찾는 산이다. 안중생활로 아마도 2년만에 오르는 것 같다.-확인해보니 2018년2월에 올랐으니 2년6개월 만이다. 입구에 있던 식당도 없어지고 첨성단모형을 만들었고 몇가지 조형물도 설치가 되어 변모된 모습이다. 8월중순을 지나가니 가장 길었다는 장마도 끝났다고한다. 그러나 하늘은 흐리고 다만 비가 내리지 않을 뿐이다. 어제 도반이랑 티격하였는데 부부라는 것이 그런가보다. 아무일도 아닌 사소한 것으로 티격하다가 흐지부지 풀리는 사이... 크게 부담없이 오를수가 있고 드라이브도 겸하며 식사도 할 수 있는 코스....강화도의 산, 그중에서도..

流山錄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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