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방선거를 마치고는 딸네식구가 사는 평택으로 텃밭을 가꾸고자 내려왔다. 사위의 지인이 텃밭을 분양받았으나 가꾸지않고 있는 것을 양도받았는데,마침 딸도 휴직하였으니 소일삼아 돌보고자 조금은 늦었지만 호박과 토마토와 고구마등 모종을 사와서 해그름에 흠뻑 물을 준 후 ,모종을 심었다. 저녁에는 고깃집에서 모처럼 술이 없는 식사를 하고는 도반은 서울로 귀가하고 딸네집에서 일박하였다. 일익아침 손녀딸을 등원시키고는 바람빠진 MTB를 차에싣고 전문점을 찾았더니 빵구가 났다고 튜브를 교체하고는 딸이 사용할 헬멧과 펌프등을 구입하였다. 오후에 시간이 있어 석정리를 한바퀴라이딩한다. 주도로를 벋어나면 한적한 시골길로 이리저리 다니는 맛도 상쾌하다. 특별히 아는 곳도 없고 자전거용앱도 잘 작동이 되지않는지라 감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