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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회 북한산(121222)

1.2012.12.22(토) 10:30-16:00(5.30hr) 흐리고 눈2.solo3.상명대-탕춘대능선-비봉-승가봉-청수동암문-대남문-대성문-일선사-평창동-상명대4.놀토. 회현동집 매매 및 전세문제로 골머리가 아프다. 오후에 계약하기로 하여 북한산으로 방향을 정하고 상명대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전일 진희와 술을 먹었는데 그다지 부대끼지 않는다. 중간쯤에서부터 눈발이 내린다. 설경속에 산을 오르니 정취가 더욱 좋다.비봉직전 마당바위에 서니 시계가 흐려 백운대는 보이질 않고 비봉만이 희미하게 보이고눈쌓인 소나무가 찬바람에 휘어진 모습이 장관이다.비봉능선을 지나 승가봉을 경유하여 적당한곳에서 컵라면을 먹으나, 무척이나 추워 손이시리다. 후다닥 운행을 재개하나 손이시려 견딜수 없으니 두꺼운 장갑으로 바꿔끼고..

流山錄 2012.12.24

592회 고령산(121125)

1.2012.11.25(일)11:20-14:10(2.50HR) 흐림2.LHS3.보광사-앵무봉-능선길-보광사4.전일산행으로 약간은 피곤한데 관악산을 갈려하였으나집사람이 차로 가볍게 산행하자고 해서 지난번 잠간들렸던 보광사뒤편고령산을 찾다.차량정체가 없는 파주를 찾아 보광사에서 산행을 시작하니 11:20분.날씨는 흐리고 이미 계절은 겨울로 접어들었는지, 나무에 잎사귀가 하나도 없이 떨어져 낙엽만 쌓여있다. 보광사로 오르는길은 급경사로 상당히 힘이든다.한시간만에 땀을 흘리며 도착한 앵무봉.파주북녘과 북한산백운대와 능선이 조망된다.다시 능선길로 접어들어 내리다가 컵라면으로 속을 채우고 보광사에 도착.삼배후 가까이의 육지장사에 들려 삼배및 구경후 귀가.저녁엔 아들과 소주한잔.

流山錄 201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