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날 10월의 마지막날이다. 매달 마지막날이 있고 또 마지막 밤이 있지만 유달리 10월에 의미를 두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가을이라는 하나의 계절이 흘러가고 겨울이 다가오는 의미도 있지만, 낙엽이 떨어지고 온몸을 움크리는 추위의 겨울이 다가오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인생과도 비슷한 .. 일상 2015.10.31
산다는 것은.. "오늘 오늘을 행복하게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살아가세요.... 내일은 아무도 모르거든요.. 오늘만 죽을힘을 다해 행복해지세요" 시골의사 박경철의 글을 읽다보면 무수한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외과의사의 특별한 진료일기를 생생하게 기록하여 전달해준다. 수술과정 및 생(生)과.. 일상 2015.10.27
허수아비춤을 읽고 태백산맥,아리랑,한강등 대작을 집필한 조정래작가의 허수아비춤을 읽었다. 얼마전 작가의 정글만리를 읽고 기대에 대한 실망감이 듬은 어쩔수가 없었다. 대작들이 워낙이나 무게감이 있고 가슴을 파고드는 작품이라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태백산맥,아리랑,한강같은 소설은 박.. 독서 2015.10.27
축복과 건강 여러가지 축복과 주위의 은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가면 만사가 평안하다. 아침에 눈을 뜨면 바쁘게 움직일 수 있어 좋다. 기상하여 백팔배로 적당히 땀을 흘리고 사워후 조식을 한다. 일요일이지만 점심에 딸네식구가 오고 저녁엔 장모상을 당한 처남의 상가.. 일상 2015.10.26
강좌와 미팅 어제는 SERI PRO가 진행하는 스파크강좌에 참석하였다. 오랫만에 강좌에 참석하는 것이고 강남으로 가는 것이다. 조금 이른시간에 도착하여 강남사거리부근을 잠간 산책할 시간여유가 있었다. 저녁무렵의 강남거리는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모습이다. 오랫만에 가서 그런지 거리의 모습이 .. 일상 2015.10.21
717회 두타산(151018) 1.2015.10.18(일) 10:35-16:30(5.55hr)쾌청 2.doban,산노을산악회 3.천은사-쉰움산-갈림길-두타산-갈림길-두타산성-삼화사-주차장 4.언제부터 가보고 싶었던 두타청옥산. 단풍구경이 절정인 계절이다.거리가 멀어 당일코스로는 두타청옥을 종주하지는 못하고 두타산행이다. 0650분 사당역을 출발한 산.. 流山錄 2015.10.19
귀거래사/지금부터 행복해지는일 *귀거래사 박찬득/배동분 초보농사군 박찬득과 그의 아내 배동분은 2000년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앞으로의 삶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살리라’, ‘아이들을 자연에서 키우리라’며 직장을 그만두고 바로 전혀 연고가 없던 경북 울진으로 귀농했다. 농사를 지어본 경험도 .. 독서 2015.10.13
4차라이딩 한강(151011) 1.2015.10.11(일)09:00-17:00(8hr)흐리고 간간히 비 2.solo 3.안양천-성산대교-여의도-잠실-천호대교-원점회귀 4.작년4월이후 1년6개월만의 라이딩이다. 퇴직후 열심히 mtb도 타겠다고 작년에 구입한 것인데 구입후 3번정도 라이딩후 거의 타지 않다가 어제 산행후의 근육도 풀겸 한강으로 나섰다. 어.. MTB 2015.10.12
716회 불암산,수락산종주(151010) 1.2015.10.10(토) 09:00-17:20(8.20hr) 흐리고 비 2.solo 3.상계역-불암산-별내면-당고개(버스로이동)-덕능고개-수락산-도정봉-회룡역 4.영남알프스 종주 산악회가 있어 참석하려다 멤버구성이 되지않고 비가 온다기에 포기하고 청광종주(청계산-광교산)나 불수사도북(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 流山錄 2015.10.12
서서울 호수공원(151004) 노는날이면 바쁘게 활동적으로 움직였다. 거의 집에 있은적이 없는 것 같다. 항상 산으로 들로 쏘다니며 열성적으로 움직였다. 어제도 놀토라 집근처 지양산을 4시간정도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걸었다. 계절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며 살아가는 것도 복받은 인생이다. 자연의 오묘한 섭리.. 일상 201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