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의 야외 운동시설에서 근력운동을 시작한지가 일년이 경과되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오후늦게 집근처 야산을 한시간반정도 걷고는 끝나는 지점에 설치된 운동시설에서 이십여분간 근력운동을 한지가 일년이 지난 것이다. 운동을 하다말다를 반복하다가 나이들어 줄어드는 근육을 보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내운동은 그렇게 선호하지않는데 마침 걷는 코스에 시설이 잘 구비되어있으니 좋은 공기에서 잠시 근육을 만들었다. 산을 다니고 길을 걷고 활을 쏘고 그래도 나름 운동을 하고있는 편인데 근력운동만이 빠진상태이다. 구청에서 시설을 잘 갖추어놓아 활용하기에도 좋고 코로나시국에 실내를 찾는것이 꺼려지는데 그럴 염려가 없으니 좋고 무엇보다도 좋은 공기를 마시며 무료로 활용할 수가 있다. 약속이 있거나 걷지 못하는 날을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