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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산행을 마치고나니 11시가 조금 넘었으니 애마를 몰고는 안인해변을 다시한번 둘어보고는 바다를 뒤로하고 귀경길에 들어선다. 시간이 많으니 국도로 달려 드라이브를 즐겨보자 싶어 대관령을 구비구비 돌아오른다. 진부를 지나 평창을 지나니 점심시간이 지나 조금 시장하니 봉평에서 메밀 비빔국수로 맛있고 특색있게 점심을 먹는다. 시간이 너무 길어지니 면온에서 고속도로를 들어가 달리다가 광주방향으로 들어서는데 과연 수도서울답게 정체가 시작된다. 귀경시 항상 느끼는 것은 서울부근에서 정체되어 걸리는 시간이 달려온 시간과 거의 비슷하다는 점이다. 거리는 1/4정도 인데 걸리는 시간은 3/4을 달린 시간과 비슷하다는 아이러니다. 여기저기 첫눈이 내린다고 소식이 들려오는데 오늘아침부터 눈구경을 하지 못하였는데 광주휴게소에 들..

여행/국내여행 2023.11.17

1041회 괘방산(231117)

1.2023.11.17(금)08:20-10:40(2.20hr) 맑음 2.doban 3.임해산림욕장-안부- 봉-괘방산-원점회귀, km 4.숙소에서 아침을 차려먹고는 괘방산을 가기위해 직원에게 물어보니 왕복 네시간정도가 소요되니 아예 체크아웃을 하고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이라한다. 생각에는 충분히 체크아웃시간인 12시 이전에 올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산행후 샤워하고 퇴실하려 했으나 도반이 실수로 문을 닫아 잠겨버리는 바람에 직원의 도움으로 문을 열고는 아예 키를 반납하였으니 여유롭게 다녀오기로 한다. 어제 흐리고 비가 오던것과는 달리,일출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쾌청하게 맑아온다. 맑고 푸른 가을하늘과 단풍으로 물든 산자락,시원하게 펼쳐지는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능선위에 올라선다. 안인해변방향으로 ..

流山錄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