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린다기에 오후늦게 산길을 걸어서 공연장에 도착하였다. 조금 이르게 출발하여 오후에 걷던코스를 조금 걷고는 부족하여 예전에 살던 곳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공연장에 입장한다. 25회 정기연주회를 갖는 코리아윈드오케스트라는 관악기위주의 바람과 사랑에 빠진 합주단이라 하며 웅장한 소리의 연주가 기쁨과 환희를 느끼게 한다고한다. 100여명에 달하는 합주단이 각종 관악기를 연주하는 웅장함의 연주를 기본으로한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을 시작으로 팝송모음곡,소프라노 이영숙과 바리통박경종의 노래와 지휘자 최종걸의 열정적인 색소폰연주,가을노래 메들리와 영화음악 모음,축배의 노래와 가곡등을 한시간반동안 열정적으로 연주하고 관중들이 합류하여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겼다. 오랫만에 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