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싹벨르뷰의 호텔에서의 여정을 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드라귀녕으로 방향을 돌린다. 한적한 곳으로의 여행은 심적여유를 가지며 푸근함을 느낄수 있어좋다. 이제 며칠을 움츠리게 하였던 감기기운도 조금 사라지는 것 같고 콘디션이 회복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온이 느껴지며 감기걸리기에 딱 좋은 기온이다. 더구나 운동이라고는 거의 하지 않으니 더욱 그러한 것 같다. 카스텔란트를 지나 높다란 산을 하나 넘어간다. 지나는 차량이라고는 한대도 보이질않고 고도를 높이니 발아래 전경이 장관이다. 혹 차량이 통제되는 길을 잘못들어 오질않았나 싶을 정도로 인적이 없다.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발아래는 협곡이고 지나는 차량과 인파는 없고... 조금을 지나니 협곡을 가로지르는 다리이다. 여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