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도시(200109) 귀빠진 날이 다가오니 딸식구와 아들이 같이 저녁을 먹고 본 영화. 이빨을 뽑아서 술을 먹지 못하니 그런 모습을 처음본다고 사위가 농담아닌 농담을 한다. 아들이 내방을 차지하고 하루를 자고 간다니 핑계김에 휴식을 취하다. 영화 2020.01.10
임플란트용 가치(200107) 지난해 우측 아랫니 2개를 임플란트로 교체하고는 정기검진차 치과로 방문하였더니 전면 아랫니 네개가 흔들리고 그 정도가 심하니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나을 것이고 그 시기도 빠르면 빠를수록 잇몸건강을 위해서 좋다고 한다. 하기야 오래전부터 흔들리던 것을 친구의 .. 일상 2020.01.07
인내의 날들(200104) 작년10월13일 실기시험 후부터 놀기시작하여 11월말까지 제주생활등으로 한달반정도를 놀고는 다시 책을 잡았다. 다시한번, 처음부터, 차근차근, 전진해본다. 이제 다시 책을 잡고 한달이 조금 지났다. 진도가 나아감에 따라 성과와 더불어 실망과 좌절도 때론 엄습해 온다. 생각만큼 기억.. 학습 2020.01.04
나를 차버린 스파이(200103) 75되시는 큰처남의 생신축하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들른 처갓집에서 복사해온 영화를 보다. 요즈음은 가슴깊이 감명을 주는 명작을 만나기가 힘들다. 시대의 흐름이 즐기기 위함을 위주로 흘러가서인가... 영화 2020.01.04
신년해맞이속초여행(190101) 사위가 새해해맞이겸 여행으로 동해안을 다녀오자고한다. 엄청난교통체증을 생각하니 엄두가 나지않아 사양을 하였지만 이미 고가의 숙소까지 예약을 하였다니 그믐날 오후 속초를 향해 출발한다. 가는 길은 예상보다는 순조로워 세시간이 조금 넘게 달려 숙소에 도착한다. 체크인을 .. 여행/국내여행 2020.01.01
847회 서산팔봉산(191230) 1.2019.12.30(월)11:00-13:30(2.30hr) 흐리고 맑다가 가랑비2.doban3.양길주차장-1봉(감투봉)-2봉(코끼리바위)-용굴-3봉(정상)-4~~8봉-어송주차장4.2019년 마지막 산행.집에 있기는 그렇고 일년전부터 가보려고 생각하였던 서산의 팔봉산을 금년의 마지막송년산행지로 정하고 집을 떠나다.전날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흐리다가 저녁에 게인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잔뜩흐린날씨에 고속도로를 달려 서산으로 나와 내비가 잘못안내하는 바람에 팔봉암까지 올랐다가 다시 네이버지도에서 확인하고는양길주차장으로 들어간다.높지는 않지만 바위로 형성된 산자락이 조금 보이기는 하나 날씨가 흐렸으니 전체적으로 잘 조망되지는 않는다.어제 인터넷으로 확인하니 팔봉까지 갔다가 임도길로 돌아오는데 3시간정도로 확인하였.. 流山錄 2019.12.30
작은 음악회(191227) 연말 어린이집 작은 음악회. 유아원을 다닌지가 엊그제 같은데 훌쩍 커서 이젠 유치원의 졸업반이다. 내년이면 초등학교 입학이니 세월이 참으로 빠르고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커간다. 기저귀를 차고 놀이터에 놀다가 염소똥같은 배변을 하고는 손으로 만질려고 하던 때가 엊그제인데.. 손주들/손녀 단아 2019.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