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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7일차-뮌헨

기상후 조식을 해결하고 님펜부르크궁전을 구경하기위해 전철을 탄다.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생각되니 발권과 탑승에 조금의 자신감도 생기는데, 다이렉트로 가는 전철을 뮌헨중앙역에서 확인차 내려 환승하니 목적지인 GERN역 한 정거장전에서 사복의 직원인지가 검표를하여 티켓을 제시하였더니 펀치가되지않아 일인당 60유로씩 180유로의 벌금을 내라한다. 탑승시각이 펀칭되지않으면 다시 사용할 수가 있는 모양이다. 관광객으로 시스템을 잘 몰랐다고 과실은 인정하니,일인20유로씩 60유로를 내라고하며 하차하여 티켓발매기로 안내하며 납부케하고는' Have a nice day!'하니 병주고 약주나싶다. 하기야 지금까지 수차례 전철을 타면서 한번도 펀칭하지 않았으니 한번은 당할 일인데,저렴하게 경험했다고 위안삼아야 할 듯하다. 사..

여행/해외여행 2023.07.25

동유럽6일차-퓌센

기상후 렌트카업체까지 가야하니 서두른다. 애초에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렌트카업체가 있는 것으로 잘못알고 느긋해하다가 다시 체크를 해봐야지싶어 어제 확인하니 전철로 10여분을 가야한다. 확인하기를 잘하였다. 매사에 확인하고 체크하여야 차질이 없다. 뮌헨역부근의 렌트카업체에는 이미 줄을 서서 기다리고있다. 빈카운터가있어 이야기하였더니 호텔의 카운터이고 렌트카업체의 카운터는 하나뿐이다. 줄을 서서 기다리고는 보험과 연료등등 체크하고는 키를 받아 차량을 찾으러 가는데 안내한 차고지의 6층에는 시트로엥의 차가없다. 우리처럼 키로 차량의 문을 여닫거나 라이트나 경보음을 울릴수 있는 표식은 있는데 작동이 되지않는다. 헤메이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5층에 있는 것을 6층으로 잘못 안내하였으니 처음 오는 손님들이 헷갈릴만도..

여행/해외여행 2023.07.25

동유럽5일차-뉘른베르그,뮌헨

기상후 숙소에서 라면과 누룽지와 빵,과일등으로 푸짐하게 먹고는 커피까지 마신다. 홈스테이이니 별도의 주방시설이 있어 차려먹기에는 좋으나 욕실과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하니 그것이 불편하다. 식후 다시 어제 돌았던 뉘른베르그를 다시 한바퀴 돌아보는데-내 취향은 아니지만 좋다고 다시보자기에-어제 그렇게 사람 이 붐비던 모습과는 또다른,간밤의 열기를 식히는 듯 문을 열지않거나 이제 막 영업준비를 하는 광경이다. 인파로 붐비던 거리와 공연장이 한산하고 철지난 바닷가와 같은 풍경이다. 아름다운 분수,각종교회와 성곽길등을 다시한번 아침의 모습을 둘러본다. 성곽한편 나무아래에서 잠시 휴식중 갑자기 조그마한 벌레 한마리가 오른손에 날라와 물었는데 순간 찌릿한 통증이 왔고 고통은 지속되어 인근 약국을 찾아 연고를 사서 발..

여행/해외여행 2023.07.24

동유럽4일차-뉘른베르크

열차를 탈때마다 복잡하고도 난해하며 이해하기가 어려운 독일의 철도시스템이다. 어제의경험으로 RE 티켓을 구입하고 타려하였더니 표를 잘못 끊었다고해 취소하고 딸이 인포에문의하였더니 170유로의 ICE를 권유한다고한다.거의 비행기삯이니 이건아니다싶어 다시 알아보니 뷔르츠부르크환승의 RE열차가 58유로이다. 발매중 시스템이 에러가나서 인포에 접수하니 번호표를받아 대기후 다시 티켓을 받는데, 사람이 작업하니 2유로를 더내라해 DB시스템의 문제인데 왜 고객에게 비용을 부담하냐고 항의해 같은가격으로 발권을받는다. 두시간을 달려 도착한 뷔르츠부르크. 플랫홈을 변경하여야하니 당연히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내려가는데 이런,같은 플랫홈의 앞쪽과 뒤를 구분하였으니 다시 올라가 승차하려는데 들어설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찬 객실이..

여행/해외여행 2023.07.22

동유럽3일차-하이델베르크

기상후 숙소에서 조식을 해결하고는 프랑크푸르트중앙역에서 하이델베르크행 DB티켓을 구매하였다. 플랫홈을 확인하고 기다렸는데 열차가 오지않아 급하게 확인하니 플랫홈이 변경되었다고해 뜀박질을 하여 옮겼으나 열차지연이라는 안내와 함께 플랫홈이 또 바뀌었다고한다. 역무직원에게 물어보니 사람마다 틀리게 대답한다. 역사도 크고 노선도 복잡하니 그러한가싶어 안내센터에 문의하니 ICE가 아닌 RE/RB를 추천한다. 어떤 역무직원은 조금더 기다렸다 ICE를 타라고하는데 기다리기가 지겨워 RE/RB 열차를 타니 속도도 느리고 담스타트에서 내려 환승까지하여 두시간만에 하이델베르크에 내린다. 고속요금을 지불하고 완행열차를 탄 셈이 되어버렸다. 역에서 하이델베르그성까지는 제법 거리가 있어 버스를 타고 이동하려니 딸은 걸어가겠다고..

여행/해외여행 2023.07.22

동유럽2일차-프랑크푸르트

출발전일 못잔 잠과 어제 비행으로 부족한 수면을 몰아 자다보니 숙면을 하였는데도 시차문제로 일어나니 새벽 1시,3시,5시를 반복하며 깨어난다. 숙소창을 열어두었더니 지나가는 트램소리와 자동차소음,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고성소리에 수시로 잠을 깨곤하였다. 그래도 어제와 그제께에 비해서는 숙면을 취한 샘이니 아침일찍 기상하여 서두른다. 인근식당에서 조식을 마치고 마인타워를 찾아가니 영업개시시간 훨씬전이다. 다시 괴테광장을 찾았는데 이곳이 관광명소인가 싶을정도로 한산하고 사람이 없다. 괴테생가도 찾아갔으나 영업전이니 한산하고 관광객이 없음은 물론이다. 뢰머광장을 찾아 그래도 사전에 공부하고 익힌 화면의 장면이 그대로 보이니 반갑다. 한참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다보니 관광객들이 모여들고있으니 '아,여행중이구나..

카테고리 없음 2023.07.20

동유럽여행 출발

4윌초에 계획하고 준비한 19박20일의 동유럽4개국 자유여행의 출발이다. 새벽에 기상하여 택시.전철로 공항에 도착하니 07시. 여유가있고 예약항공사는 수속전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휴가철의 시작이라 공항은 붐비기 시작한다. 여유있게 탑승4시간전에 도착했음에도 수속등에 시간이 상당히 걸려 탑승까지 30여분의 여유밖에는 없다. 여정의 힘든부분이 비행이다.12시간40여분은 기내에서 보내야하니 고역이다. 잠은 오지않고 세편의 영화를 보고 맥주한잔을 마시고 두끼의 식사를 하고는 간신히 프랑크푸르트 암마인공항에 착륙한다. 흐린날씨이고 동유럽여정의 시발점이다.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고 숙소에 도착하고는 시내관광을 나선다. 잠을 못자니 피곤하지만 유로타워와 마인타워를 둘러보고 맥주한잔에 저녁을 먹는다. 여름철이라지만 이..

여행/해외여행 2023.07.19

기묘한 활

내일부터 20일간 긴여정을 떠나니 아침에 활터에 올라 습사를 한다. 어제는 그렇게도 맞질않고 짧은 살이 나오며 10순 50발중 4번이나 불을 내면서 평0.8중에 그쳤다. 첫순과 두번째순이 불을 낸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세번째순에 3발이 관중되면서 체크해보니 거궁시 높이가 낮아 제대로 시위를 당기지 못하며 만작이 이루어지지 않은것을 깨달았다. 마음이 평정하고 안정되어야하는데 줌통을 다시 제작하면서 활에 부프러기가 생겨 풀을 살짝 발랐는데 그것이 쉽게 건조되지않고 하루가 지났음에도 끈적이니 신경이 쓰인다. 다시 세순에 7발이 관중이 되더니만 7순째 다섯발이 관중되는 몰기가 된다. 금년들어 9번째 몰기이다. 구사들은 하루에도 두세번씩 몰기를 하거나 연속하여 몰기를 하기도 하는데 그것이 쉽지않은 일이다. ..

국궁 2023.07.18

양평해장국***

오전에 활터를 들렸다 습사를 하고 귀가하는 날이면 수시로 들렸던 곳이 양평해장국집이다. 7호선 작동역네거리부근에 위치한 양평해장국의 체인점인 듯하다. 한그릇을 비우고나면 속이 든든하고 무언가를 먹은듯 만족스러워 자주 들렸는데, 너무 자주 먹다보니 질리는 것도 같아 한동안 가지 않다가 어제 모처럼 들려 보았다. 여전히 찾는 사람이 많아 주차장은 만원이니 주차안내원의 안내를 받아 주차를 하고는 들어간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여기저기 테이블에 손님이 많다. 변함없이 그맛 그대로이다. 한두 테이블에는 반주를 한잔씩하며 해장국을 즐긴다. 선지와 양등이 안주꺼리로 적당함이리라. 양과 천엽등을 양념에 찍어서 모두 먹고 난다음 밥을 국에 말아서 한그릇을 비운다. 여전히 든든함이 느껴지고 그 든든함이 오랫동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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