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차량사고가 발생하고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이
오늘 집으로 배송되어 인수하였다.
16일만에 인수받았으니 상당한 시일 경과되었다.
애초 서비스센터에서는 30일 완료된다고하였는데,수리중 문제가 생겨
2일로 연기되었다가 4일,5일이 되었다.
2일에는 렌트카인력사정으로 4일로 연기하였는데, 4일이되니 다시 휠을 교체하여야
하여 또 하루를 연기하였다.


오늘 차량을 받기로 한날이어서 아침에 렌트카에 전화하였더니 금방 출발한다고해서
안심을 하였는데, 잠시후 연락이와서는 뒷범퍼에 경고등이 들어와 손을 보아야하니
내일 출발하면 어떻냐고한다.
내일은 해외여행일정이 잡혀서 불가하고 오늘은 무조건 출발하여야 한다고했다.
서비스센터에 다시 연락하고 독촉하였더니,한시간후가 되어 출발한다고 연락이왔다.



어찌보면 대단한 것은 아닌데,조수석휀더부터 두개의 문짝과 뒷휀더까지
교환하거나 손을보아야하고 선팅에 휠얼라인먼트까지 보아야하니 시간이 걸릴 수 밖에없다.
애초 사고시 현장부근의 서비스센터에 정비를 맡겼으니 수리가완료되더라도
사는 곳까지 배송이 되어야하는 것도있다.



인수한 차량은 깨끗하니 수리가 되었지만 내부와.
외부등은 작업으로 그 흔적이 남아있다.
렌트카를 주고. 운송팀을 보내고는 차량을 대충 닦고 청소를 하였다.
그러고나니 한결 깨끗한 모습이다.
십여년을 비가오나 눈이오나 안전하게 잘 움직여준 애마인데,사고차가 되어버렸다.
다행히 말끔하니 귀가하여 다행이긴하지만,사고는 내지도말고 당하지도 말아야한다.
인적사고가 없어 다행이지만 그래도 가해자도 피해자도 물적,심적손실이 큰 것이 현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