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풍족한 날

dowori57 2025. 6. 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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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하순에 중형의 농장에 감자를 캐기로 한달전부터 이야기하였는데,오늘 연락이 와

캔 감자를 택배로 보낸다고한다.

장마가 시작되니 더이상 기다릴수가없는 농심에 미리 수확하여 보내는 것이다.

몇개월전부터 애써 농사를 지어 수확철에나 일손을 보태고 한나절을 같이 보내려고하였는데,

재바른 농부의 일손을 따라갈 수가없다.

택배로 보낸 감자 한박스가 오전에 도착되어 점심으로 쪄서 맛있게 먹었다.

 

활터의 월례회가있어 참석하고 자정대회를 하였는데,우연찮게 8중으로 노년부1위를 하였고,

도반은 9중으로 여성부1위를 하였다.

단체전에서 부상으로 감자한박스와 추가로 반박스를 받으니 감자부자가된다.

반박스는 아들네주고 두박스를 부부가 먹어야하니 푸짐하기도하고 은근 부담도된다.

하나도 없다가 풍족해지니 너무많은가 싶기도하다.

더불어 개인전 시상금이 각5만원씩 도합십만원 상품권이니 마음도 푸근하다.

 

월례회후 술한잔을 겸해 회식을하고,2차로 주점에서 맥주한잔과 더불어 유흥을 즐긴다.

좋지않은 컨디션에 무리를 하나보다.

아직도 에어컨바람은 싸늘하여 몸이 거부감을 가지고,그리고 수시로 기침이 것 잡을 수 없이

터져나올때는 남감해지고 상당히 불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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