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우리는 얼마나 자주 행복함을 느끼는가?
폭염속에서도 아침바람이 마치 가을의 그것과도 같을때,음악을 들으면서 붓을잡고 몰입하며
커피한모금을 마실때,나는 행복을 몸과 마음으로 만끽한다.
바람이 좋고,음악이 좋으며 하고싶은것에 심취할수있는 여유로움이 좋다.
바람은 피부를 스치고 하늘하늘 지나가고,귓가엔 좋은 음악이 들린다.
커피맛을 입안에서 느끼며 조용히 붓을 들고 백지에 선을 그어나간다...
매일매일을 살아가면서 언제,무엇에 행복을 느껴보는가?
붓글씨가 의도대로 잘 써질 때,
화살이 생각대로 날아가 과녁에 관중이 될 때,
힘들지만 산을 오르고 정상을 밟았을 때,
무언가를 이루고 성취하였을 때,
글이 잘 써질 때,
블로그의 구독자가 많아지고 클릭수가 증가될 때,
보유하고있는 주식의 가격이 올라갈 때,
하루를 마치고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산책을 할 때,
친구들과 술한잔을 나누면서 만날 때,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자세히 보면 큰 것이 없다.
사소한 것에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것 같다.
부부가 건강하게 즐기며 살고,아이들도 즐겁게 생활하며,
손주들이 해맑게 웃어줄 때 우리는 즐거워하며 행복감을 느낀다.
퇴직하여 지금은 그러할 때가 거의 없지만,
직장생활을 할 당시에 출근을 하면서 갑자기 뱃속이 좋지를 않아 급하게
일을 보아야하는데 갈길은 멀고 속은 아파온다.
고통과 통증속에서 참고 참다가 목적지에 도착하여 시원하게 해결할때도
무한한 행복감을 느꼈을 때가 있다.
매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한다.
건강한 마음이 건강한 몸을 만들어가는 것 같다.
투덜대고 비관적이기 보다는,매사를 좋게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
부정적인 마인드보다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