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다시 중용.시경.서경을 펼쳐놓고 글씨가 작아 잘 보이지 않는 것을
한손엔 돋보기를 들고 베껴 써 본다.
'22년도 말에 책을 구입해서 한번 써보고는 서가에 꽂혀있는 것을 다시 펼쳐 본 것이다.
붓을 잡지 않았더라면 읽어 보지도 못했을지 모를 책이다.
그나마 필사를 한다고 구입하여 읽으면서 써 보는 것이다.
근 3년만에 다시 써보는 것인데,그때와 필체나 실력이 향상이 되었는지 가름이 잘 가질않는다.
https://dowori57.tistory.com/3700244
중용,시경,서경
오랫만에 고요한 아침에 자리에 앉아 붓을 들어본다. 조용한 음악의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달콤한 커피한잔을 마시며 몰두하니 오랫만에 느껴보는 좋은아침이다. 도반의 생일이 해외여행중에
dowori.com
세월은 빠르게도 흘러 붓을 잡은지도 적지않은 세월이 지나가는데 실력은
좀체 향상되지를 않은것 같아 답답한 마음이지만 어찌하겠는가?
꾸준히 지속해서 습사를 하면서 실력을 키우는 것 밖에는....
그래도 하루 한두번씩 시간을 내어 조용하게 몰입하며 글씨를 쓰면서 즐길 수
있으니 복 받은 일이다.
무언가 본인이 좋아하는 일에 몰입할 수 있음이 축복이다.
때론 음악도 들으면서 커피한잔의 맛을 음미하면서....
어찌보면 조금 실력이 나아져서 필체가 살아있는 것?같기도하고
또 어찌보면 세월이 얼마나 흘렸는데 아직도 그런가 싶기도하다.
그러면 어떠하고 저러면 어떠한가?
스스로 즐기고 만족하면 될 일인것을....
오늘도 붓을 잡고 화선지에 먹을 묻혀나간다.
728x90